전사공지로 제설작업 나오라는데 각 사무실 남직원들 듣자마자 옷입고 챙겨서 튀어나가는데 여직원들은 또 당연하다는 듯
들은 척 1도 없이 커피 처 마시고 인터넷 처 하고 가만~~~히 앉아있는데 진짜 ㅋㅋㅋㅋㅋ
하 뭔 배려가 맨날 당연하네 ㅋㅋㅋㅋ 사람 쪼잔하게 만드네 ㅋㅋ 나가려는 척이라도 하던가 시발 진짜 ㅋㅋㅋ
아니 뭐 눈치우는게 힘쓰는건가? 어려운건가?
나가려는 척이라도 하면 그냥 있으라고 어련히 얘기 안해줄까
다들 눈 쫄딱 맞고 온몸에 눈사람 돼서 사무실 들어와도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고 ㅋㅋ
아 갑자기 개빡쳐서 하소연 하네요 ㅋㅋ
오늘 전국에서 같은 상황 여럿 생겼을듯
직접 이야기 하거나 윗 상사한테 이야기 해서 같이 작업 하게 해야죠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루팡하는 얘들이 여기 있구나 ㅋ
우리회사는 홍일점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디,
여직원들 수 많은곳에서 저러고 있으면 개빡치긴 하겠네.
정부가 남녀갈등 조장하고 갈라치기를 한다지만
여자들의 행동이 거기에 동참하니 정부, 언론만 문제가 아니더라
그래서 난 내팀원은 다 나오라고 직접적으로 말함
눈쓸다 보면 다른 팀 팀장, 부장 다 나와있는데 여직원들 코빼기도 안보이는거 보면 참...
남,녀를 떠나서 수직적인 조직인 회사 에서 상급자가 상급자의 업무 외에 뭔가 하려고 하면 관심을 갖고 도울생각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
마음가짐, 행동거지가 그러면서 인사고과 기간만되면 월급 많이 올려 달라고 징징거리지
눈=쓰레기
쓰레기=누구든 같이 치워야함
눈=누구든 같이 치워야함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게 축구 골대인가?
남자가 하는일, 여자가 하는일 따로있나보네
..그러다 필요할땐 걸즈켄두 에니띵?
집안 청소도 안할 기세
당연히 윗선에서 한명이 사람들 다 불러 내리고 작업지시를 해줘야하는거지
이건 윗사람이 잘못한것.
공지만 띡 올리면 끝인가?
이거랑은 좀 다른차별인데
예전에 아는분 회사에서 가끔 직원들 원해서 회사 시설 정비하는데 항상 설계팀이 주차장에 주차칸 그리시길래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총무에서 설계팀이 줄은 제일 반듯하게 잘긋는다고 했다는...
한명이 여성파벌 행동을 이끌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성우월주의 파벌대장이 군림하고 있으면 남자들과 같이 나가고 싶어도 파벌에서 매장되는 것보단 낫다고 판단하는 거죠. 그 파벌이 없던곳에서 일한적 있었는데 당연하듯 여직원들도 나서서 치우고 옮기고 하더라구요. 다른회사에선 파벌대장이 윗선 남상사들에게 감정적 쌓인게 있을때 저렇게 된 경우가 있었어요 결국 말단직원끼리 남녀갈등이 생기게 되는거죠...;;
우리회산 한사람이
지게차에 버킷달아서 밀어버리는데
대신 사과드립니다
하.....충분히 공감갑니다.
저는 지금 작은 ㅈ소기업에 근무중.
근데 주차장은 나름 넓음.
눈오면 주차장도 얼기때문에 3빠로 출근한김에 혼자 삽들고 눈 치우기 시작함.
그러던 와중에 한두명씩 옴. 허나 암도 안도와줌.
9시 근무 시작이라 8시55분에 마무리 하고 들어가서 근무함.(40분넘게 혼자 눈치움. 2/4정도..?!)
퇴근할시간돼서 퇴근함.
전무가 야근 안하냐고 함.(울회사 90%이상이 칼퇴함)
아침에 눈치웠더니 힘들어서 퇴근한다함.
누가 눈 치우랬냐함.
일을 그렇게 해보라함.
ㅅㅂ ㅋㅋㅋㅋㅋ
아침에 오니 내가 눈치운곳 외에는 전부 꽝꽝 얼어붙음.
전무 개객끼 ㅋㅋㅋㄷㅈㄹ
저희 회사는 서로 넉가래 잡으려고 난리인데.. 어린 여직원들이 빨라서 넉가래 잡고, 좀 늙은이들이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그뒤에 졸졸 제설제 씨뿌리듯 뿌림.. 남자 직원들도 열심히 같이 치우지만, 군시절 생각나는지 표정들이 어둡고, 여직원들은 강아지같이 신나서 해요.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