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남성이고 새어머니와 떨어져 산지는 10년이 넘었는데
과거에 아버지는 알면서 수수방관하거나 새어머니만 옹호해주고
새어머니한테 학대 및 구박을 받은 트라우마가 지금도 있습니다.
아버지와 새어머니 사업장에 과거에 일한 경험이 있어서
새어머니가 사업을 하면서 규정이나 법률위반 한 것에 대하여 알고 있는데
솔직히 과거에 학대 및 구박을 받은 트라우마로 불법같은 것에 대하여 신고하고 싶은데
신고를 하면 마음 속의 응어리(과거에 받은 구박 및 학대)가 조금이라도 해소될 것 같은데 신고하는게 좋을까요?
참자니 과거에 당한 학대가 마음속에서 너무 괴롭습니다. 다만 신고를 하면 아버지, 동생한테 사업장이나 경제적 피해
는 가겠지만 참자니 과거에 당한 학대가 마음속에서 너무 괴롭습니다. 한 두 번 학대 받으면 그냥 참고 넘어가는데
7년이상 학대 및 구박을 받은 기억이 은연 중에 스멀스멀 떠올라서 신고를 안 하면 제가 미칠 것 같은데 새어머니 비
리에 대하여 참고살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제3자가 봤을 때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막상 당해보면 정말 괴롭습니다.
https://cohabe.com/sisa/2745963
새어머니 불법에 대하여 경찰에 신고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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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받으시고요, 직접 대화로 푸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참지마세요.,
아버지, 동생에게 피해가 가더라도 내 마음속 응어리를 해소하는 게 옳은 것인지,
마음이 미친 듯이 괴로워도 참는 게 좋은 것인지
아버지도 새어머니와 거의 한편이라고 보면 되는데, 동생은 성인인데 피해가 가더라도
내 마음속 응어리를 해소하기 위해 신고하는 게 좋은 것인지
뭐가 좋을지 조언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은 사업장에게 피해가 가더라도 마음은 신고에
기울고 있습니다. 참자니 너무 괴로워서 죽을 때까지 신경안정제를 먹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법 너무 약한거 아시잖아요.기껏 벌금형입니다.
병원가세요
무조건 신고하세요. 저라면 무조건 신고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처벌이 약할거같아요.
nuln님 새어머니와 다툼이 일어나면 무조건 새어머니 편만 들어주고, 저만 혼내는 것... 그리고 새어머니 못지않게 새어머니 행동 수수방관하고... 물질적으로 밥은 먹여줬어도, 정서적인 부분에서는 빵점인 아버지인데.. 다만 아버지, 동생 및 사업장 등이 마음에 걸리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nulun님이 무조건 신고하신다고 했을 때 본인 마음의 해소에 중점을 두시라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무조건 신고하라는 말은 나름의 어떤 근거에 기반하여 행동을 하는 것 같은데 그 이유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선택은 해야 하는데 마음의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댓글 수정하기 기능이 없어서 nuln, nulun은 nuln1의 오타이고 댓글에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