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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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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을 본적이 없어서
그냥 자료만 보고 놀란 부분이..
6079224b.jpg
그냥 부엌칼과 전혀 다르게
폭이 좁고 - 보통 3.5cm 정도이고 좁은건 3cm 정도밖에 안됨
날 두께는 엄청 두껍네요. 8mm
와~~
8mm라는게..
집에 있는 부엌칼 두께가 2~3mm 정도거든요.
근데도 전체 무게가 1.2kg에서 1.6kg 정도인건 오히려 가볍다는 느낌이 드네요.
.

댓글
  • 캬-오 2022/12/21 12:43

    일본은 철이 무르고 안좋아서 일본도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거는 다 개뻥이죠
    칼이 아주 잘 부러져서 낭인들 3개 4개 씩 차고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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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라야 2022/12/21 12:45

    칼 등부분은 무르고 쉽게 깨지지않는 연철을 쓰고
    칼 날부분은 단단하고 탄소함량이 높은 재질을 씁니다.
    그걸 두가지를 맞물려 합쳐서 만들죠. 그걸 카스미공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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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백하다 2022/12/21 12:59

    제가 알기로 철 가공하는 일본의 능력하나는 예전부터 일품이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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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ㅂ)y=~@ 2022/12/21 13:05

    아뇨.
    개뻥이죠.
    사철이라 도신은 일본산 철 날은 해적질해온거 썼어요.
    애초에 철을 녹일 방법이 없어서 정련도 불가능 했구요.
    조선이나 중국에선 노획된 일본도를 재 열처리했습니다.
    그래서 노획된 일본도 들은 배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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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ptainAfrica 2022/12/21 12:49

    우리나라 석굴암, 대동여 지도 처럼 실제로는 크게 위대한건 없는 건데..포장이 잘 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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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라야 2022/12/21 12:51

    그런 부분도 있고
    개뻥인 부분도 있고,, 그렇게 양쪽면이 있다고 보네요.
    실제 칼의 질은 요즘 과학적으로 증명된 여러가지 열처리기법과 표면처리기법으로 만든게 더 나을수도 있고요.
    그런데 일본도 만드는 단조, 열처리기법은 현재에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들이 많습니다.
    적어도 칼의 질을 몇단계 올린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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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降參世明王™ 2022/12/21 12:52

    제작방법이
    두드려 펼쳐서 접고 그걸 다시 두드려 펼쳐서 접고
    계속 반복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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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라야 2022/12/21 12:53

    그렇죠. 그게 다는 아닌데,, 위에 말씀드린 날은 강하고,, 칼등은 충격을 받아도 부러지지않는 열처리를 한건 대단한 발견이라고 할수있죠
    그 시대에는 그런 기법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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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자 2022/12/21 12:56

    임진왜란때....조선군의 칼날은 일본도랑 부딪치면 두동강나기 일쑤여서....접전을 피했다고 합니다...칼에 관해서는 진심이었던 놈들이라...물론, 요즘의 탄소강에 비할 정도의 물건은 아니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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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라야 2022/12/21 12:58

    그냥 쇠를 달궈서 두들기기만하면 강해지긴하는데,, 충격받으면 부러지고 깨지거든요.
    그걸 일본말고 다른 나라에서는 몰랐어요.
    그래서 일본도는 연철과 강철을 접합한거죠. 바위,큰 나무,,, 그리고 칼끼리 부딛쳐도 부러지지않는 칼을 만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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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지못한하루 2022/12/21 13:05

    날이 8미리가 아니라 칼등이 8미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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