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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납에 대한 사유리의 생각

사유리가 생각하는 성상납.jpg

댓글
  • TY 2022/12/20 17:02

    다만 그게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일에 있어서
    마지막 남았던 하나뿐인 장애물이었다면..
    ....그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만약 생활비 양육비에 힘들어하는 와중에
    간신히 몇 년 만에 찾아온 승진 직전에,
    상사가 ‘배게 영업’을 요청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방식이 해당 임원을 고소하고 공론화 하는 것이지만,
    생활고에 허덕이는 와중이라면.. 그것 역시 욕심일까요?
    가끔은.. 너무 이상적이기만 한 발언이라서..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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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nsync 2022/12/20 17:12

    욕심 맞는거 같아요 분명 조금만 벗어나서 보면 보이는데 다른 길이 있을 것이고 이성적인 판단이 설 가능성이 있는데 오로지 한곳만 보인다면 그 또한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는 본인의 욕심이 아닐까? 이것만 넘으면 끝이다 이거 하나만 하면 된다 하지만 그것이 1회로 끝나는 것도 아니니까요. 한번 하면 두번 세번 계속 엮이고 말리겠지요. 횟수가 거듭될 수록 그때는 본인 스스로 나오기 기가 더욱 힘들어질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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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중독자 2022/12/20 17:37

    본인의 문제라기보다
    우월적 지위로 요구하는 새끼가 잘못인 거죠.
    포기해야 하는 그것이 목숨만큼 가치있다 생각하는 것이라면....
    단지 욕심이라 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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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굥의명신왜교 2022/12/20 17:55

    성상납 제의가 들어온다면 거기에 응하는건 같은 사람임...
    그걸 증거를 잡아다가 신고를 해야지. 뇌물을 달라고 해서 뇌물을 주는거랑 다를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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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쌈한젊은이 2022/12/20 18:44

    저딴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그 새낄 족친다해도 그 이후 뒷감당이 걱정되는거죠. 윗선에 멀쩡한 사람들이 있어야 세상이 잘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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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괄호군 2022/12/20 18:54

    외국인이라 거절하기 쉬운것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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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로 2022/12/20 19:01

    사유리생각도 일견 맞지만 술자리에 마지못해 참석하는 사람들도 욕먹을 짓은 아닙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누구나 자유로울 수 있다면 문제가 될일이 없겠지마는 그게 욕심이니 머니 하는건 다양한 삶의 편린을 겪어보지 못한 자들의 말잔치일뿐입니다.남의 인생을 -그것이 잘된것이든 잘못된것이든-함부로 품평하는 일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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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스틱4 2022/12/20 19:01

    저는 이거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유리 국가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으아 권력형 성범죄가 진짜 악마같은 이유는 평생 그 사람이 쌓아왔던 커리어와 미래까지 쥐고 흔드는데 그걸 욕심이라고 표현하면 안되죠. 성상납을 수락했을때 100을 얻는게 아니라 거절했을때 모든것을 잃습니다. 우리나라권력자들을 너무 무르게 본 것 같아요. 장자연이 아버지 장례식에도 멋가고 성접대 받은게 욕심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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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공부중 2022/12/20 19:12

    유리야...이건 좀 선 넘은거 같다...
    함정을 걸어놓고 선택지를 강요하는 놈들이 개객기인거지 그 함정에 걸렸다고 그걸 욕심이라고 말해불면 우짜냐...주객이 너무 전도된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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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쓰페이크 2022/12/20 19:21

    누군가는 그 욕심으로 인해 몸을 써서 지름길을 선택하기때문에 나머지 사람들에게 간접적 피해(기회박탈)가 생기는 것이죠.
    모두가 거부한다면 더러운 거래는 사라질 것이고 자연스레 건전한 사회가 형성될겁니다.
    그러나 인간사에선 거의 만들어지기 힘들거라 봅니다. 왜냐하면 그런 상납을 쉽게 생각하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싸먹으려는 기회주의자들도 있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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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로이드 2022/12/20 19:23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긴 하지만
    선택지를 좁혀놓고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X새끼들이 나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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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놈비바띠 2022/12/20 19:41

    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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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월동뚠뚠냥 2022/12/20 20:08

    덤블도어 교수님은 말씀하셨지
    우리는 끊임없이 쉬운 것과 옳은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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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haraja82 2022/12/20 20:52

    쟤도 저럴때 보면 영락없는 일본인이네
    그 선택을 그저 욕심이라고 치부할 수 있나?
    회사에서 여기 갈래 그냥 일반인으로 돌아갈래? 이러는 상황이 대부분일텐데
    그게 연생들 욕심인거냐?
    너야 운 좋아서 외국인이라고 특별대우 받으며 방송해서 모르겠지만
    밑에서부터 너같은 기회는 꿈도 못꾸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따위로 말해
    남들이 다 너처럼 방송 안하면 집에 돌아가서 호의호식 하면 되는 부잣집 따님인 줄 아니?
    그리고 다들 자발적으로 알고 가는것도 아님
    그냥 소속사에서 인사간다거나 다른 용건으로 불러내서 끌고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엑스트라 쌍둥이 사건처럼 쉬는시간 대기할때 강O당하는 사례도 있음
    그게 전부 피해자들 욕심때문이야?
    그 애들한테 욕정을 품는 개쉐끼들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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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보리 2022/12/20 20:55

    갑질하는 쓰레기들을 교육시켜야지
    선택권이 없는 사람들에게 선택을 하라니 무슨 말이야
    거기에 나가는 사람들은 뭘 얻기 위해서 나가는 게 아님
    기를 쓰고 쌓아온 것들을 더 이상 잃지 않기 위해 나가는거임
    예전 상사가 매번 둘이서 회식 가자고.. 아주 징글징글
    심지어 부인이랑 나랑 아주 잘 아는 사이임
    그야말로 개 ㅆㅂ 놈의 ㅅㄲ임
    네버 단 한번도 응답하지 않으니 교묘하게 사람 피를 말리고 괴롭힘
    나중에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눈이 잘 안보이기 시작함
    사유리의 개인적인 의견에 화살까지 날리고 싶지는 않지만
    일침을 놓는 방향이 이상함
    만만한 사람들에게 "너네가 그런데 나가니까 욕 먹는 거 아니야?"
    위에 분 말씀처럼 내가 장자연이었더라면
    어디하나 기댈 곳 없고 여기 아니면 그동안의 내 커리어가 전부 무너지고 앞길이 다 막힐텐데
    너무 너무 죽고 싶은 심정으로 가야할까 말아야할까
    거기서 뭘 어떻게 해야 됨?
    이것은 개인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의 문제이고 시민의식의 문제임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가기 위해서 계속 고발하고 싸우고 밝혀내고
    그러면서 누군가는 위로받고 용기를 가지게 되고
    누군가는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그런 길로 가야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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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댓글 2022/12/20 21:17

    뭐든 처음 한번이 위험함. 나쁜짓은 한번을 안 해야 계속 안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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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온도 2022/12/20 21:20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알겠는데..
    나는 강하게, 단호하게 거절했다.
    라는 메세지만 줬으면 좋았을걸....
    백명의 사람이,
    백가지 이유로 성상납을 했다쳤을때,
    그 백가지 이유가 모두 욕심이었을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네 욕심때문이야.' 라고 들릴 수도 있는 말인 듯 하다.
    죄 지은건 성상납을 요구한 그 색기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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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을떠라 2022/12/20 21:42

    그거 잘해서 대통년도 해먹는 시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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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롬메달 2022/12/21 00:31

    그러나 성상납, 접대는 아직도 암암리에 이뤄지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이데일리SPN이 인터뷰한 K씨(28, 여)는 과거 연기자를 꿈꿨으나 은근슬쩍 호텔 방이나 술자리 접대에 밀어 넣으려고 하는 매니저 때문에 실망을 느껴 5년 전 꿈을 포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이런 자리에 여자 연예인이 강요에 의해 나가게 되는 일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요즘은 신인 여자 연예인, 연예인 지망생이 먼저 성상납, 접대, 뿐만 아니라 돈을 받는 조건으로 일종의 ‘계약 연애’를 하는 스폰서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게 일부 연예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다른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신인들이 출연 등 기회를 얻지 못하고 시간만 흘러가면 그런 자리라도 만들어달라고 하는 일도 있다. 일은 하지 않고 나이만 들어가는 게 초조해서인지 신인들이 ‘왜 그런 자리도 만들지 못하느냐’며 능력 없는 매니저로 몰아세우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스폰서를 찾는 것은 금전적으로 여유 있는 생활을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신인 및 연예인 지망생과 스폰서를 연결해 주는 브로커로 일한 경험이 있는 K씨(30, 남)는 “신인들은 뚜렷한 벌이가 없지만 연예인인 만큼 자신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돈이 필요하게 마련이다.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스폰서를 구하려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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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날 2022/12/21 02:16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나 아는 연예인 지망생 누나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방송출신 국회의원000
    암튼 그누나 프로필 보고 연기학원 실장? 인가가 어디가서 누구 만나보라고 해서 만났는데 그인간.
    근데 식사하다가 자기가 스폰해주고 방송에 나가게 해줄테니까 오늘 같이있자고. 누나 일언지하 거절.
    나한테만 쵸쵸쿵 이야기 해줬었음. 그 이후로 그새끼 나오는거 보면 욕지기 많이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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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의누리 2022/12/21 03:44

    저는 사유리 부모님이 부자라서 저렇게 생각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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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로배우자 2022/12/21 03:52

    극단적인 상황에서 성상납을 할 수밖에 없게 몰아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보다 그냥 쉽게 유명해지고 쉽게 돈 벌고 싶어서 성상납하는 사람이 백 배는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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