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란 공짜라도 빨리빨리라서 빠르게 처리될거 같아요. PCR공짠데 당일 혹은 담날 새벽에 결과나오는 미친속도
단발이좋아2022/12/19 00:38
우리나라의 행정과 서비스가 빠른 이유는 노동자를 갈아넣기 때문입니다.
북유럽에서 뭐든지 오래 걸리는 이유는 일이 더 있던가 말던가 뭐 어쩌라고?? 나는 시간 됐으니 칼퇴한다, 남은 일은 내일!
이런 마인드가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가 북유럽 수준의 노동환경을 얻으려면
빠른 서비스와 행정을 포기하는게 우선입니다.
그게 정상이고 당연한 이치인거죠.
우리나라 국민들한테 항상 일깨워주고 싶어요
빠른거 그거 좋은거 아닙니다. 자랑스러울 일도 아니고요.
이면을 들여다 보면 미개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는걸 알아야 됩니다.
여니워니2022/12/19 00:39
치료는 개인이 지원은 국가가..
지금.우리나라의 의료보험이 얼마나 좋은지
오바마가 벤치마킹할 정도 있으니까요..
그걸 굥이랑 트럼프가 없애버렸지만
하와이살고파2022/12/19 02:09
더 문제는 의사의 숙련도에도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북유럽은 저렇게 1년만에 가봣자 100례나 했을까 싶은 의사라면 우리나라는 내일 당장 가도 1주일 뒤에 500례 정도를 한 의사를 만납니다. 안과만 그런것도 아니죠.
전문의 이후의 고소득을 미끼로 전공의 시절 기본적인 경험치를 주입시키고 전문의가 되면 본인들 돈 벌기위해 미친듯이 연습하고 기술을 배우죠. 초음파든 내시경이든 수술이든.
의사도 사람인지라 결국 돈이 동기부여를 만듭니다.
공공의료의 강화는 의사를 나태하게 만들죠.
현재의 저수가 기조를 유지하되 기피과들이게는 많은 돈을 줄수있도록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시들어지다2022/12/19 03:24
캐나다도 마찬가지료 무상의료시스템인데, 항상 의사부족에 시달립니다. 왜일까요? 실력있고 젊은 의사들은 전부 해외로 빠져나갑니다.
결국 의사부족으로 대기시간만 길어지고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 몫입니다. 그것뿐일까요? 무상 의료 시스템이기 때문에 환자를 철저하게
구분해서, 고위험군-저위험군으로 나눠 위험군에 속하지 않으면 진단할 기회조차 주지 않습니다. 제 친구한명도 그렇게 갔습니다.. 30대에
대장암으로.. 몸에 이상을 느끼고 나서 3개월동안 CT/ 대장내시경 한번 찍지 못하고(나이가 젊다고 검사 안해줍니다), 피검사 두번에 엑스레이 한번만 받고 (그것도 3개월씩이나 기다리면서) 도저히 이상하다고 결국 한국으로 귀국해서 대장암 3기 진단받고 2달있다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리고 요번에도 제 와이프.. 한국에서 종합검진 받고 대장용종 3개가 발견됬었는데, 비행기 일정이 촉박해서 떼지는 못하고 캐나다 돌아와서 떼려고 했더니, 2달 기다려서 겨우 약속 잡아 대장내시경 받았는데, 발견을 못하더군요.. 한국에서 혹시나 해서 가져간 내시경 영상 파일 보고도, 파일에는 보이는데 자기는 못찾겠다며.. 다른 의사한테 또 받겠냐고.. 정말 실력차이도 많이 나고 병을 키우는 시스템 입니다..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해외나와보면 알아요.. 얼마나 좋은지..
엠비셔스켐2022/12/19 03:59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너무 좋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남용하면서 오는 부작용이 코앞으로 오고 있죠..
놈비바띠2022/12/19 08:05
1년....합병증까지 다 오겠다...
jadelaurie2022/12/19 09:20
건강검진에 내시경을 도입하고 싶어도 할줄 아는 사람이 모자라 못하는 현실임.
MakeItBetter2022/12/19 09:59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서구식 무상의료천국'이라는 걸 당연한 목표라고 떠받들고 있더라구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병 커지게 내두는거나 다름없는거잖아?
우리나라처럼 적당히 간보면서 차등지급하는게 나아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만큼 의료복지 잘되있는 나라가 있을까영
울나란 공짜라도 빨리빨리라서 빠르게 처리될거 같아요. PCR공짠데 당일 혹은 담날 새벽에 결과나오는 미친속도
우리나라의 행정과 서비스가 빠른 이유는 노동자를 갈아넣기 때문입니다.
북유럽에서 뭐든지 오래 걸리는 이유는 일이 더 있던가 말던가 뭐 어쩌라고?? 나는 시간 됐으니 칼퇴한다, 남은 일은 내일!
이런 마인드가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가 북유럽 수준의 노동환경을 얻으려면
빠른 서비스와 행정을 포기하는게 우선입니다.
그게 정상이고 당연한 이치인거죠.
우리나라 국민들한테 항상 일깨워주고 싶어요
빠른거 그거 좋은거 아닙니다. 자랑스러울 일도 아니고요.
이면을 들여다 보면 미개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는걸 알아야 됩니다.
치료는 개인이 지원은 국가가..
지금.우리나라의 의료보험이 얼마나 좋은지
오바마가 벤치마킹할 정도 있으니까요..
그걸 굥이랑 트럼프가 없애버렸지만
더 문제는 의사의 숙련도에도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북유럽은 저렇게 1년만에 가봣자 100례나 했을까 싶은 의사라면 우리나라는 내일 당장 가도 1주일 뒤에 500례 정도를 한 의사를 만납니다. 안과만 그런것도 아니죠.
전문의 이후의 고소득을 미끼로 전공의 시절 기본적인 경험치를 주입시키고 전문의가 되면 본인들 돈 벌기위해 미친듯이 연습하고 기술을 배우죠. 초음파든 내시경이든 수술이든.
의사도 사람인지라 결국 돈이 동기부여를 만듭니다.
공공의료의 강화는 의사를 나태하게 만들죠.
현재의 저수가 기조를 유지하되 기피과들이게는 많은 돈을 줄수있도록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도 마찬가지료 무상의료시스템인데, 항상 의사부족에 시달립니다. 왜일까요? 실력있고 젊은 의사들은 전부 해외로 빠져나갑니다.
결국 의사부족으로 대기시간만 길어지고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 몫입니다. 그것뿐일까요? 무상 의료 시스템이기 때문에 환자를 철저하게
구분해서, 고위험군-저위험군으로 나눠 위험군에 속하지 않으면 진단할 기회조차 주지 않습니다. 제 친구한명도 그렇게 갔습니다.. 30대에
대장암으로.. 몸에 이상을 느끼고 나서 3개월동안 CT/ 대장내시경 한번 찍지 못하고(나이가 젊다고 검사 안해줍니다), 피검사 두번에 엑스레이 한번만 받고 (그것도 3개월씩이나 기다리면서) 도저히 이상하다고 결국 한국으로 귀국해서 대장암 3기 진단받고 2달있다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리고 요번에도 제 와이프.. 한국에서 종합검진 받고 대장용종 3개가 발견됬었는데, 비행기 일정이 촉박해서 떼지는 못하고 캐나다 돌아와서 떼려고 했더니, 2달 기다려서 겨우 약속 잡아 대장내시경 받았는데, 발견을 못하더군요.. 한국에서 혹시나 해서 가져간 내시경 영상 파일 보고도, 파일에는 보이는데 자기는 못찾겠다며.. 다른 의사한테 또 받겠냐고.. 정말 실력차이도 많이 나고 병을 키우는 시스템 입니다..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해외나와보면 알아요.. 얼마나 좋은지..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너무 좋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남용하면서 오는 부작용이 코앞으로 오고 있죠..
1년....합병증까지 다 오겠다...
건강검진에 내시경을 도입하고 싶어도 할줄 아는 사람이 모자라 못하는 현실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서구식 무상의료천국'이라는 걸 당연한 목표라고 떠받들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