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에서 한남동으로 내려가는 언덕길.바닥에 누운 사람을 무참히 패는게 아니라...바닥에 누운 스쿠터 운전자가 승용차 운전자의 멱살을 잡고서는 안놓고 있음.경찰에 신고함.경찰 오니까 둘다 일어나네요.둘다 나이가 있는데, 나이 몇살이냐고도 따지더군요.길건너편에서도 사고남. 둘다 유턴하다가 난 사고 같음.
멱살 = 폭행죄
나이문화가 뿌리깊어서 지금 일상생활에서 만나이 통일 어쩌고? 절대 못함ㄷㄷㄷ
추워죽겠는데 위에 있는 아재가 승자구먼요.
등짝 얼겠구만.
누운 아재는 배낭 매고 있었어요.ㅎ
경찰서 가면 그 반대가 될 듯요......합의 해 달라고 빌게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