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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안굽는 MZ 세대 .. 억울한 나 !!!
과거엔 뭣모르고 있을때 .. 그런거 안한다고 눈치 없다고 과장님한테 혼나면서 내가함 ...
지금은 과장 되었는데 ..
요즘은 이런건 막내시키는 거아니라고 눈치없다고 혼나면서 내가함 ...
읭 ?? 난 대체 언제 대접 받아봄 ?? ㅠㅠㅠㅠㅠㅠ
비단 고기 굽는것 뿐만 아니라 ..
불과 얼마 안되었는데 .. 팀장 퇴근 안하면 눈치 보여서 같이 못했는데 ..
이젠 .. 신입사원들이 6시 되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퇴근 .. (저런 뚝심 배울걸 ... )
저 사원땐 .. 시키면 일단 부딫히고 해보려 하고 배우려 하고 했는데 ..
MZ 세대는 .. 자신만의 소신과 강단으로 자기 업무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거절함 -
(어디 사회생활이 딱 내업무만 한단 말인가 ..)
문제는 .. 위에서는 하라고 지시하고 과장위치에선 사원 시켰는데 거절하고 ..
결국 중간에서 끼임 당하는건 나임 ... (아니 근데! 듣고보면 틀린 말이 없음 ..)
ㅠ_ㅠ
아니 10년만 버티면 나도 당시의 과장님처럼 할 수 있겠지 - 하며 악착같이 버텄는데 ..
10년후.. 90년대 생들이 들어오니 ... 난 위에도 아래에도 모시고 살고 있는 신세가 되어 있더란 .. ㄷㄷㄷㄷ
뭐 .. 그냥 .. 그렇다고요 ... 하소연 해봄다 ..
다 그런건 아닌데 .. 몇몇이 골치네여 ...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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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팀은 저런 회식 자체를 안함.
팀장이 .. 회식을 너무 좋아함 ..
근데 술을 좋아하는지라 저도 좋아함 ㅎㅎㅎㅎ
안사주면됨....
내가 사주는건 아니지만 ...
그렇다고 빠질 수도 없는 자리 ...
애들 맡기면 개판으로 구워 놈 그래서 대표님하고 이사님이 구움
꿀맛임
아하 ?! 그런 개 꿀팁이 ...
근데 .. 이사님 같은 분하고 .. 회식도 하시는군요 ...
전 가끔 결재 받으러 갈때나 뵙는데 ..
회식은 회사에서 직원에게 대접하는 거임 그래서 돈도 회사가 내는 거고...
와 .. 이사님 마인드 .. 개쩌네여 ㄷㄷㄷ 한수 배우고 갑니다 ..
저도 이사 되면 그럴래요 .. 그러니 .. 전 .. 제가 한만큼만 대접 받고 싶 ...
50-60대 부모가 잘못가르친거쥬
우리 어머니도 .. 50,60대인데 .. 전 그렇게 안배웠는데 ㅠㅠㅠㅠ
끼인세대
맞습니다. 끼인 세대.
5년전쯤 이미 기사에서 봤었어요. 난 그렇게 배워왔는데 아래사람에게 말하면 꼰대 소리듣는다고 양쪽 눈치보는 ㄷㄷ
끼여 본건 .. 살면서 뱃살에 지방밖에 안끼어 봤는데 ..
내가 이렇게 끼이게 되다니 ... 젠장 ...
궁금은 하네요.쟤들이 과장되고 부장되면 신입한테 안시킬까...
군대있을때 신병때'야 난 나중에 진짜 애들 안갈구고 내가 다 할거야'이러던 중대동기놈이 상병때 중대통틀어 가장 악마새끼가 되어있었ㄷㄷㄷㄷ
저들이 과장 부장 되면 .. 더 영악한 세대가 들어오지 않을까요 ??
그때 되면 MZ 후속 세대는 .. 알파-오메가 세대 이려나 ...
고기구워주는 식당찾읍시다 저도 40대 ㅠㅠ
술잔이 비어 있으면 팀장님들 술 따라 드리는건 이젠 말도 못꺼내겠음 ...
어느순간 회식 되면 술잔체크, 고기체크, 추가 주문량 타이밍 체크, 2차장소 체크 ...
시바!! 이걸 아직도 생각하며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함 ..
도로에선 비상깜빡이
회사에선 MZ
이게 무슨 무적 치트키 마냥 써대는거 같아요 ㅋㅋ
아오 저 개꼰대 .. 라며 욕했던 당시를 귀감하며
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실제로도 그랬는데 ..
어느 순간 .. 아니 ㅅㅂ 이건 해도 너무한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더란 ...
꼰대가 안된다고 했지 .. 호구가 된다고 한적은 없는데 ..
울 회사는 제가 하면 비스킷을 만들어서..
여직원들이 알아서 굽습니다;;
오 .. 그런 방법이 ... ???
근데 .. 전 이미 .. 글럿고 .. 저 친구 고기실력좀 보고 프기도 한데 ..
테이블마다 고기부심 있는 분들 꼭 계시던데
글의 요지는 .. 비단 고기만의 얘기는 아니였습니다만 ..
암튼 그러네여 ㅠ_ㅠ 고기는 저도 한 고기 합니다..
회식 방법을 바꾸세요 고기를 굽지 안는다고 타박 하지 마시고 다같이 먹을 수 있는 구워 나오는 장어나 갈비찜 등등 그리고 회식 시간도 간단히 30분이내로 하시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가야지 나 때는 이랬는데 라고 하면 상 꼰대 취급받고 대우 못받아요
예컬어 .. 고기를 들은거지만 ..
글의 요지는 사실 그게 아니쥬 ㅠ_ㅠ ..
제가 다니는 회사는 좋은 회사네요.
업무 분장표에 없는 일 하고 있으면 '야 이거 왜 니가 하고 있냐' 그럽니다.
저희도 업무분장이 다 있습니다 ㅎㅎㅎㅎ
그러나 !! 그 외의 일들이 반드시 생기기도 하고 ..
업무의 구분선이 애매한 경우의 일도 발생하죠 -
그럴땐 아쉬운 쪽이 수행 하게 되어 있긴 한데..
그땐 당연히 먼저 하겠다라고 하고 하면 도움 될것이기도 할거란 믿음(?) 같은게 있었는데 ..
지금은 냅두면 정말 진짜 .. 아~~~~~~~~~~~~~~~~~무도 안함 ...
저희 회사 20대 신입들은 지가 알아서 일 찾아서 잘들 합니다.
MZ세대 어쩌고 하면서 세대 갈라치기가 별로 보기 안 좋아서 그랬습니다.
뭐 사람마다 케바케 사바사겠죠.
네~ ㅠㅠ
물론 !! 본문에도 써놨지만 다그런게 아니라 몇몇이 문제죠 ..
어쩌면 .. 그분들이 보기에 저도 저랬는지도 모르고요 ..
업무는 관리자가 정하는거고 관리자가 하라고 하면 그사람 업무인거지 뭘할지 안할지를 본인이 정하는게 아님 그렇게 돌아가는 회사는 이미 개판 ㄷㄷㄷ
이미 개판 된건가 .. 대체 언제부터 개판 된거지 ..
저도 그런 논리로 .. 부당해도 하고 시키면 하고 관리자가 하라면 했는데 ..
상대의 거절 이유가 너무 합리적일때도 있어서 .. 말하다 보니 .. 아니 시바 니말이 맞는데? 할 경우도 있는지라 .. 강압적으로 하려 해도 저 논리부터 부숴야 하니 .. 말문이 막히더라고요 - 권도 라도 부려야 하나 ..
회식을 안하면 됩니다.
요즘 친구들도 회식 보다 그냥 일찍 퇴근을 더 좋아 할거에요.
저도 - 회식 VS 퇴근 하라고 하면 퇴근이 더 땡큐죠 -
근데 회식도 분명 필요하다고는 봅니다 -
물론 이시국에 자주 하는것도 아니고요 - 분기에 한번? (코로나 전엔 정말 .. 한달에 두어번은 한듯)
근데 글의 요지는 회식뿐만이 아니였습니다 ㅠㅠㅠㅠ
근데 요즘엔 어른들이 고기를 구울려고 하긴함... 어색함을 본인 혼자 고기 굽는걸로 넘기려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누가 하겠다고 하면 굳이 안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