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유기당한 고양이의 눈물

가끔 바깥 외출해서 고양이가 주인을 꼭 껴안고 가는 미묘 짤들에서 봤던건데
굉장히 바깥이 무서운 상황엔 저럴수 있다는 리플들을

잘 됐다. 더 좋은 집사 만나서. 꼭 더 많이 엄청 행복해라. 진짜로.

저희집 고리랑 많이 닮았네요......ㅠㅠ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이 왜 인간인척 하고 사는 건지 원...

어휴~~욕나올뻔했네

우리 집 달이랑도 닮았네요 ㅜ
제목보고 클릭 망설였는데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예요ㅠㅠ

저렇게 생명에게 상처주는 인간들 더 도말고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다.

집에만 사는 고양이들은 밖에 아예 안 나가려고 하는건가요

이 아이 얘기 듣고 엄청 슬펐는데 다행히 누가 임보해서 데려갔단 소식 듣고 휴 ㅜㅜ
저 사진 진짜 눈물버튼이다. 고양이 코 봐 와... 자기 처지가 얼마나 서글프고 억울했겠냐 ㅜㅜ

저래 우는 애를 기어이 버려두고 간 ㅅㅂㄴ은 대대손손 빌어먹어라
어디 할 짓이 없어서 애를 버리냐

반려동물이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같은 또는 자식같은 느낌을 주는 순기능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 돌아보니 동물들과 함께해서 외로움이 줄었다고 사람들과는 벽을쌓고 결혼,출산을 안하게 되는 이상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 돌아보니 사람들이 인터넷속에서 친구아닌 친구들과 소통을하고 현실에서는 동물들과 교감을하니 혼자서도 살 수도 있는 세상이 됐구나.
근데 난 동물자식보단 나랑 똑닮은 사람자식이 좋다. 이번 주 애들이랑 공룡보러가야지 자랑하고싶어서 끄적여봤다. 물론 와이프 빼고ㅋ

집사가 공원에 산책나와서
츄르하고 밥 먹이는 중에 생수한모금 하려는데
근처 집에 가스렌지 안잠근 거 생각나서 뛰어가다가 차에 치어 사망...
이런 상황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