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의 위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有

안녕하새요
SLRCLUB 니콘포럼에서 주로 활동하는
니콘 조류생태 사진가 이장희 입니다.
지난 12월 10일에 있었던 매사냥 시연회
촬영이벤트는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았던
몹쓸 역병 코로나 이후니콘에서 주최한
첫 야외 촬영 행사입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오랜 전통의
매사냥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한국 전통 매사냥의 맥을 잇는
대전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도 인상 깊었습니다.
응사님의 강의가 끝나고,
전반적인 AF셋팅 및 운용법에 대해
참가자 분들에게 설명을 드린 후
바로 현장에 나가서 이를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평소 보기 힘든 참매, 송골매 등의 맹금류를
가까이에서 보고, 비행장면도 촬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진행 해보는 이벤트이다 보니,
시간이 촉박해 설명을 좀 더
자세히 드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이번 이벤트 때 부족했던 부분들은
향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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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이벤트의 전반적인 내용과
현장 분위기 어떠했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전에 도착 후 행사 장소를 알리는 간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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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니콘의 매사냥 이벤트,
오후엔 전체공개시연회를 진행하여
문화재청, 대전시, 대전시 동구, 대전문화재단,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 및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주최 주관한 큰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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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님께서 직접 니콘 부스를 설치하고 계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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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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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사은품은 캘린더와 파우치, 니콘 Z모자이며
물과 추운 날씨를 고려 핫팩을 준비한 니코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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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모자 너무 이쁩니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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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망원 체험존에 설치 될
400 TC , 600 TC, 800 PF 렌즈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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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의 Z 미러리스 장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설치하여 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많은 준비를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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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을 맞이하는 니콘 직원분들
선하고 예쁜 인상에 이벤트 참가 접수하신 분들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을 거 같습니다.
행사진행부터 참가자들 도시락 쓰레기 정리까지..
니콘 직원분들이 참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을 써 주셔서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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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매한 분위기로 강의가 시작 됩니다.
당일 충청 대전 지역에 짙은 안개 때문이었는지
두 분의 노쇼가 생겼지만, 워낙 인기 있던 행사라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분들께 참여 기회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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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전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님의 강의!
“매사냥”은 인류 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수렵술중에 하나로 매를 날려보내
꿩이나 토끼 따위의 짐승을 잡는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아득한 고대부터 행해져 왔으며,
삼국시대부터 본격적인 궁중 레저로 자리잡아
왕족 및 귀족의 최고가는 즐거움이었습니다.
근대시대에 들어서면서 급속한 고도 사회 성장에 의해
매사냥 풍속은 점점 자취를 감추게 되었지만,
현재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세계 여러나라에서 그 전통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매사냥의 전통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열정적인 강의와 마지막에 올바른 생태사진 에티켓에
대해 말씀 주신 부분도 매우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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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분들 모두 높은 집중력과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 뜨거웠던 열기가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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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순 응사님 강의 후 제가 DSLR 및 미러리스의
AF에 대한 설명과 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바로 밖으로 나와서 시연회를 보며 이를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만 듣고 집에 가면 잊어버리기 쉽상이지만,
바로 이렇게 현장에 나가 촬영에 직접 이를 적용해보면
좀 더 카메라의 AF 시스템의 이해에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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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야외 니콘 단독 시연회 시작!!
야외 시연회는 이벤트 참가자 분들을 위해
고려응방에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1.매 부르기, 매 주고 받기
2.멍텅구(인조새) 공중잡기
3.참매의 꿩 사냥 시연
의 순서로 진했되었습니다.

오늘 수고해줄 어린 참매(보라매) 입니다.
맹금류의 멋진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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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순 응사님의 제자 강여울 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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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울 응사님의 손에서 매가 날아갑니다.
" 매 날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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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용맹스러운 보라매의 비행장면 입니다.
이런 장면을 눈앞에서 촬영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준 고려응방 관계자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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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온 매를 다시 멋지게 받는 김보현 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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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 하나하나가 정말 예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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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녀 응사님들이 수고해주신
매 주고받기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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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연회장에서 Z 400mm F/2.8 TC VR S 렌즈를
사용해 촬영 하였으며, 약간 어두웠던 날씨였지만
밝은 개방 조리개의 도움과 400mm에 적합한 환경으로
참가자분들의 셋팅을 중간중간 봐드리면서 짬짬히
나름 촬영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대포한기 있음 마음도 든든하고,
400 TC는 활용도가 아주 높은 장망원 입니다.
고갱님들 한기씩 구입 부탁 드립니다 ㄷㄷ
수고해주신 강여울, 김보현 응사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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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박용순 응사님의 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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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짤인데 SLRCLUB엔 gif 파일이 첨부가 이제 안되네요 ㅠ "
매를 불러보며 몸을 푸는 응사님
역시나 빠르고 정확한 니콘 Z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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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연은 “ 멍텅구 공중잡기 ”입니다.
멍텅구(인조새)는 매에게 작고 빠른 새처럼
보이게 줄을 매달아 유인하는 장비 입니다.
공중에서 멋지게 멍텅구를 잡는
참매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짱 멋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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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메인 이벤트 매사냥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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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매가 꿩을 사냥하는 찰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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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매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
36계 줄행랑을 치는 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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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니콘의 제품들을 프리뷰하며 느낀거지만
니콘은 참 조복이 좋습니다.
꿩이 니콘부스로 도망을 치고 참매가 여기까지
쫓아와 부스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니콘을 쓰면 가만히 있어도 새가 알아서 찾아옵니다.^^
버드는 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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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 여념이 없는 참가자분들.
저역시 현장 모습을 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전반적인 현장 스케치는 Z30에 16-50을
사용했는데, 크기가 작아 휴대에
부담도 없고 너무 좋더라고예~
고갱님들 한셋씩 구입 부탁 드립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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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니콘포럼 최고 인기스타
중학생 탐조가 김서진 학생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좀 엎드려본 거 같습니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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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서진 학생이 엎드리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로우앵들로 촬영을 해보았네요~
물론 저는 엎드리진 않고,
최신 니콘 미러리스 플래그쉽 Z9의 4-way
틸트액정을 활용해 로우앵글로 촬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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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준비중
니코에서 현수막까지 제작해 오다니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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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의실로 이동해 니코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맛있는 도시락으로
오전 일정은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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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냥 전시관도 운영중이었는데,
멋진 사진들과 매사냥과 관련된
도구 등 장소가 넓진 않았지만
볼거리는 충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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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엔 참매, 송골매, 황조롱이 등 맹금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 마련 되어 있었고,
만져보고, 보호장갑을 착용하고
손에 올려볼 수 있게 간접체험까지 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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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단독 매사냥 촬영 이벤트를 무사히 끝내고,
오후엔 주최측 추산 5만명 (경찰추산 250여명)의
많은 분들이 참석했던 전체공개시연회까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오전 강의에서 카메라 AF 운용법에 대해서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일정 시간에 쫓기다 보니 아무래도 부족했던
강의 시간에 저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못다한 내용은 12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예정되어 있는 세미나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유저분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기기 위해 긴밀히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니콘을 사용하는 유저분들이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재밌고 유익한 이벤트 많이 건의해서
앞으로도 좋은 자리 많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너무 감사 드립니다.
누구나 다 새 사진 잘 찍을 수 있는 그날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와 제가 함께 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rea_wildbirds/

- 니콘 조류생태 사진가 이장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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