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글)유학생아들의 혼밥..기특해요^^

과정샷도 보내줬는데,김치 햄 감자를 잘게 썰었나봐요..손조심해야할텐데( 엄마표 오지랖이지요)

팬에 볶고

계란도 풀었네요..간은 약하게 했으려나..(역시 쓸데없는 엄마마음예요.)

밥을 넣고 섞네요..아,다행히 나무주걱 쓰네요^^

완성됐나봐요^^
제법 훌륭한데, 아들 말로는 이것으로 점심 저녁했대요.ㅜ.ㅜ

엄마마음은 언제나 추천!!

아들 엄청 똑부러지네요!!! 그리고 엄마를 엄청사랑하나봐요 ㅎㅎ

저도 유학생인데... 외국에서 자취하며 밥 잘챙겨먹는거 정말 힘든데 아드님 대단하시네요!!

걱정 안하셔도 될거예요.
현지에서 더 열심히 잘해먹어요^^ 전 친구들이랑 김치도 담그고 탕수육까지 해서 먹었다는...
끼니 안거르고 잘 지낼테니 걱정마셔요♡♡

파나 양파를 넣으면 향과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백종원씨는 볶음밥에는 파가 낫다고...

크...엄마 마음을 너무 감동시키는 아드님이네요 ㅎㅎㅎ

엄마님 글 보면서 엄마 밥 먹고 싶은 마음 대리만족하던 유학생 지나가다 울컥하고 가욥 ㅠㅠ..

어머니가 오유인이라니 ㅎㅎ ♡

도시락의 천국 일본에서 밥도 해먹고 엄마한테 사진도 보내고!!!챡하당

아유 엄마 닮아 손끝이 야무진 아드님이네요 뭔가 뭉클

저도 10년간 유학 생활하면서 요리 실력 많이 늘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계속 늘게 되더군요. 하다보면 재밌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요리 실력 많이 늘어서 엥간한 건 다 만들어 먹을 줄 알아요.
그래도 요리 잘해서 건강하게 잘 먹고 댕긴다고 누누이 말씀드려도 부모님께선 장하다고 하시면서도 항상 안쓰러워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와.. 옆에 샐러드까지 챙긴거 보니
왠지 부지런하고 똑 부러질것 같아요
아들 걱정 쉬엄쉬엄 해셔도 될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