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4학년때 저짓했지.
15만 찍어도 졸업인데 걍 등록금 아까워서 교양 하나 신청해둠.
조 짜라고 하길래 다 늙은 몸뚱이로 어디가기 애매해서 멍때리고 있었더니 그냥 봐도 신입생같은 또는 개념없어보이는
복장으로 한 애들가 4명 조가 됨.
당시 대학원 진학 확정이라 애초에 학점 따윈 관심도 없는 상황.
어거지로 모인 애들이 나이 많다고 나보고 조장 맡김.
쿨하게 콜함.
수업 둘째날부터 벌써 조별 과제 나오기 시작함.
ppt면 걍 하겠는데 뭔 조사하라고 나오는거라 매우 귀찮아짐.
3명다 연락안됨.
한명은 받자마자 끊고 한명은 다른사람이 받고 한명은 아에 안받음.
뭐 그러려니 하면서 어짜피 랩실 나가는 상황이라 억지로 수업이라도 핑계대면서 나가야 랩실에서
일안하니깐 꼬박꼬박 출석함. 물론 조원 4명이 모이는일은 발생하지 않음.
가뭄에 콩나듯 한명씩 나오는데 절대 안겹쳐서 옴.
애들도 하도 얼굴을 안보니깐 누가 조인지도 모르고 서로 남처럼 살아감.
중간고사는 간단한 필기시험 기말은 조별 과제 평가한다는데
애초에 조사가 된게 없음.
교양교수는 참고로 자주 랩실 자주 놀러와서 시간보내다 가는 아는 분.
기말일정 나오니깐 랩실에서 이래저래 한다 해서 학점 크게 필요치도 않던 상황이라
출석과 중간 고사 점수만으로 평가 해달라고 함.
기말시험 기간 되니깐 난리남.
모르는 전화번호로 다양하게 전화옴.
물론 다 쌩깜.
이 무개념들이 어디서 알았는지 랩실까지 찾아옴.
그러다 교양교수한테 걸림.
라이브로 복도에서 탈탈 털리는거 문안에서 들으면서 이게 인생이란다 존만아 를 외침.
루리웹-1986705362017/06/22 22:36
상황:저기 노란색이 프리라이더였고
별로 이 학점 상관없던 애가 조장맡아서 다죽어라 뿅뿅들 ㅋㅋㅋㅋ하며 배쨴거
Insanus2017/06/22 22:48
…낚시 솜씨가 일품인데?
CHRESS2017/06/22 22:35
미친
갖다 주던가 메일로 보내기만 하는걸 왜 제출 안 한거야
얼마나 걸린다고
그레고리 라스푸틴2017/06/22 22:35
조별과제 ■■테러범
TheSalaryHunter2017/06/22 22:36
저기 혼자 하다가 빡쳐서 안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중복ㅠㅠ2017/06/22 22:39
혼자이름쓰고 낸다음 구라깐거
미지의 신사2017/06/22 22:36
버스 기사가 없었다... 오직 무임승차한 새째찌들뿐
Insanus2017/06/22 22:41
새째찌는 무슨 뜻임? 뭐 신조어야 아님 단순 오타임?
미지의 신사2017/06/22 22:42
뿅뿅
미지의 신사2017/06/22 22:42
신조어는 아님 예전에 누가 ㄱ을 ㅈ으로 발음해서
욕을 할때도 재새찌야 이런 식으로 해서 그게 떠오름
Insanus2017/06/22 22:44
그렇구만. 처음 들어보네.
미지의 신사2017/06/22 22:44
컬투 방송에서 사연 중에 하나였는데
인상 깊어서
야자야근잔업2017/06/22 22:36
대처불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1986705362017/06/22 22:36
상황:저기 노란색이 프리라이더였고
별로 이 학점 상관없던 애가 조장맡아서 다죽어라 뿅뿅들 ㅋㅋㅋㅋ하며 배쨴거
오타쿠맞음2017/06/22 23:03
프리라이더는 머야?
Urazila2017/06/22 23:05
무임승차
루리웹-1986705362017/06/22 22:36
이 아닐까 시프요
Insanus2017/06/22 22:48
…낚시 솜씨가 일품인데?
칼 리코2017/06/22 22:45
저 카톡으로 봤을때의 있을 법한 상황들
1 : 0점따진 애한테 (아마도 조별과제 거의 참석안하고 숟가락만 얹으려는 학생) 빡쳐서 너땜에 안냈다고 하는 상황
2 : 다 내고 점수 잘 받았지만 조원이름에 너만 빼서 점수 안나왔다고 하긴 미안해서 뻥친 상황
3 : 진짜 너도 안냈지만 나도 안냈다란 혼돈의 카오스 상황
유리카 오베르뉴2017/06/22 2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씨아재2017/06/22 22:54
내가 4학년때 저짓했지.
15만 찍어도 졸업인데 걍 등록금 아까워서 교양 하나 신청해둠.
조 짜라고 하길래 다 늙은 몸뚱이로 어디가기 애매해서 멍때리고 있었더니 그냥 봐도 신입생같은 또는 개념없어보이는
복장으로 한 애들가 4명 조가 됨.
당시 대학원 진학 확정이라 애초에 학점 따윈 관심도 없는 상황.
어거지로 모인 애들이 나이 많다고 나보고 조장 맡김.
쿨하게 콜함.
수업 둘째날부터 벌써 조별 과제 나오기 시작함.
ppt면 걍 하겠는데 뭔 조사하라고 나오는거라 매우 귀찮아짐.
3명다 연락안됨.
한명은 받자마자 끊고 한명은 다른사람이 받고 한명은 아에 안받음.
뭐 그러려니 하면서 어짜피 랩실 나가는 상황이라 억지로 수업이라도 핑계대면서 나가야 랩실에서
일안하니깐 꼬박꼬박 출석함. 물론 조원 4명이 모이는일은 발생하지 않음.
가뭄에 콩나듯 한명씩 나오는데 절대 안겹쳐서 옴.
애들도 하도 얼굴을 안보니깐 누가 조인지도 모르고 서로 남처럼 살아감.
중간고사는 간단한 필기시험 기말은 조별 과제 평가한다는데
애초에 조사가 된게 없음.
교양교수는 참고로 자주 랩실 자주 놀러와서 시간보내다 가는 아는 분.
기말일정 나오니깐 랩실에서 이래저래 한다 해서 학점 크게 필요치도 않던 상황이라
출석과 중간 고사 점수만으로 평가 해달라고 함.
기말시험 기간 되니깐 난리남.
모르는 전화번호로 다양하게 전화옴.
물론 다 쌩깜.
이 무개념들이 어디서 알았는지 랩실까지 찾아옴.
그러다 교양교수한테 걸림.
라이브로 복도에서 탈탈 털리는거 문안에서 들으면서 이게 인생이란다 존만아 를 외침.
저기 혼자 하다가 빡쳐서 안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버스 기사가 없었다... 오직 무임승차한 새째찌들뿐
내가 4학년때 저짓했지.
15만 찍어도 졸업인데 걍 등록금 아까워서 교양 하나 신청해둠.
조 짜라고 하길래 다 늙은 몸뚱이로 어디가기 애매해서 멍때리고 있었더니 그냥 봐도 신입생같은 또는 개념없어보이는
복장으로 한 애들가 4명 조가 됨.
당시 대학원 진학 확정이라 애초에 학점 따윈 관심도 없는 상황.
어거지로 모인 애들이 나이 많다고 나보고 조장 맡김.
쿨하게 콜함.
수업 둘째날부터 벌써 조별 과제 나오기 시작함.
ppt면 걍 하겠는데 뭔 조사하라고 나오는거라 매우 귀찮아짐.
3명다 연락안됨.
한명은 받자마자 끊고 한명은 다른사람이 받고 한명은 아에 안받음.
뭐 그러려니 하면서 어짜피 랩실 나가는 상황이라 억지로 수업이라도 핑계대면서 나가야 랩실에서
일안하니깐 꼬박꼬박 출석함. 물론 조원 4명이 모이는일은 발생하지 않음.
가뭄에 콩나듯 한명씩 나오는데 절대 안겹쳐서 옴.
애들도 하도 얼굴을 안보니깐 누가 조인지도 모르고 서로 남처럼 살아감.
중간고사는 간단한 필기시험 기말은 조별 과제 평가한다는데
애초에 조사가 된게 없음.
교양교수는 참고로 자주 랩실 자주 놀러와서 시간보내다 가는 아는 분.
기말일정 나오니깐 랩실에서 이래저래 한다 해서 학점 크게 필요치도 않던 상황이라
출석과 중간 고사 점수만으로 평가 해달라고 함.
기말시험 기간 되니깐 난리남.
모르는 전화번호로 다양하게 전화옴.
물론 다 쌩깜.
이 무개념들이 어디서 알았는지 랩실까지 찾아옴.
그러다 교양교수한테 걸림.
라이브로 복도에서 탈탈 털리는거 문안에서 들으면서 이게 인생이란다 존만아 를 외침.
상황:저기 노란색이 프리라이더였고
별로 이 학점 상관없던 애가 조장맡아서 다죽어라 뿅뿅들 ㅋㅋㅋㅋ하며 배쨴거
…낚시 솜씨가 일품인데?
미친
갖다 주던가 메일로 보내기만 하는걸 왜 제출 안 한거야
얼마나 걸린다고
조별과제 ■■테러범
저기 혼자 하다가 빡쳐서 안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혼자이름쓰고 낸다음 구라깐거
버스 기사가 없었다... 오직 무임승차한 새째찌들뿐
새째찌는 무슨 뜻임? 뭐 신조어야 아님 단순 오타임?
뿅뿅
신조어는 아님 예전에 누가 ㄱ을 ㅈ으로 발음해서
욕을 할때도 재새찌야 이런 식으로 해서 그게 떠오름
그렇구만. 처음 들어보네.
컬투 방송에서 사연 중에 하나였는데
인상 깊어서
대처불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저기 노란색이 프리라이더였고
별로 이 학점 상관없던 애가 조장맡아서 다죽어라 뿅뿅들 ㅋㅋㅋㅋ하며 배쨴거
프리라이더는 머야?
무임승차
이 아닐까 시프요
…낚시 솜씨가 일품인데?
저 카톡으로 봤을때의 있을 법한 상황들
1 : 0점따진 애한테 (아마도 조별과제 거의 참석안하고 숟가락만 얹으려는 학생) 빡쳐서 너땜에 안냈다고 하는 상황
2 : 다 내고 점수 잘 받았지만 조원이름에 너만 빼서 점수 안나왔다고 하긴 미안해서 뻥친 상황
3 : 진짜 너도 안냈지만 나도 안냈다란 혼돈의 카오스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4학년때 저짓했지.
15만 찍어도 졸업인데 걍 등록금 아까워서 교양 하나 신청해둠.
조 짜라고 하길래 다 늙은 몸뚱이로 어디가기 애매해서 멍때리고 있었더니 그냥 봐도 신입생같은 또는 개념없어보이는
복장으로 한 애들가 4명 조가 됨.
당시 대학원 진학 확정이라 애초에 학점 따윈 관심도 없는 상황.
어거지로 모인 애들이 나이 많다고 나보고 조장 맡김.
쿨하게 콜함.
수업 둘째날부터 벌써 조별 과제 나오기 시작함.
ppt면 걍 하겠는데 뭔 조사하라고 나오는거라 매우 귀찮아짐.
3명다 연락안됨.
한명은 받자마자 끊고 한명은 다른사람이 받고 한명은 아에 안받음.
뭐 그러려니 하면서 어짜피 랩실 나가는 상황이라 억지로 수업이라도 핑계대면서 나가야 랩실에서
일안하니깐 꼬박꼬박 출석함. 물론 조원 4명이 모이는일은 발생하지 않음.
가뭄에 콩나듯 한명씩 나오는데 절대 안겹쳐서 옴.
애들도 하도 얼굴을 안보니깐 누가 조인지도 모르고 서로 남처럼 살아감.
중간고사는 간단한 필기시험 기말은 조별 과제 평가한다는데
애초에 조사가 된게 없음.
교양교수는 참고로 자주 랩실 자주 놀러와서 시간보내다 가는 아는 분.
기말일정 나오니깐 랩실에서 이래저래 한다 해서 학점 크게 필요치도 않던 상황이라
출석과 중간 고사 점수만으로 평가 해달라고 함.
기말시험 기간 되니깐 난리남.
모르는 전화번호로 다양하게 전화옴.
물론 다 쌩깜.
이 무개념들이 어디서 알았는지 랩실까지 찾아옴.
그러다 교양교수한테 걸림.
라이브로 복도에서 탈탈 털리는거 문안에서 들으면서 이게 인생이란다 존만아 를 외침.
굳죱
애당처 조별 모임 꾸준히 하고 연락도 잘 했으면 점수나오고 연락하는 상황이 안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