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초등 교사분께 무한한 존경을 갖게됐습니다..

이렇게라도 이해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요즘 애들
정말 형제도 적어서
다른 사람과
뭔가를 공유하고
서로 기다리고
하는거 잘 모릅니다
저학년들 중에도
그냥 교사 뭐 되바라는 듯이
일부러 뒤틀린 행동만 골라하기도 합니다.
한반에 15명 이하로 줄이면
참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순한가봐요. 여럿이 우르르 몰려와 자길 둘러싸는데도 얌전히 안겨주고ㅋㅋ

강아지 스트레스 많이받았것어요.
12명이라니 히익 패닉
정말 선생님은 대단한거같아오..
쓰니님도 고생하셨애오

오늘도 1학년 수업하는데
ㅎㅎㅎㅎ 에너지가 넘쳐서 ㅎㅎㅎㅎ
활동한번 더 못하게 한게 아쉽네요..

히잉 베스트라니.! 강아쥐 굉장히 순해요 순하다기 보단 느리달까.. ㅋㅋㅋ잘 안움직이죠 저두 원래 아이들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우리 강아지 한테 못되게 구는 아이들한테는 단호하게 선 긋고 그냥 지나치거든요 .. 꼬리를 밟으려고 한다든지 치려고 한다든지.. 근데 요번에 만난 아이들은 뭘 할때마다 나름대로 허락을 구하려고 하고 또 강아지 너~무 이뻐!!!!!!!!좋아!!!!!!! 하는 감정이 느껴져서 좋았네요 ㅎㅎ

진짜 월급 많이 줘야되요..
내새끼 하나 키우는것도 죽을맛인데 교사들은 오죽할까싶네요

열람실에서 임용 공부중이던 4학년 교대생이에요!! 그냥...알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제목보고 숨이 멎어서 들어왔는데 글쓴님 마지막 말에 세심함이 느껴지네요 ㅜㅜ 힘내서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상하니깐 넘나 귀엽네요 작성자님도 강아지도 애기들도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언니인데 이모라 하고ㅋㅋㅋㅋㅋㅋ 왜인지 선생님이라 부르고ㅋㅋㅋㅋ 그래도 또 다 해보라고 그 상황에서 순번 정해주는 동네 개산책 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