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장학금 사건

전국 3-4% 안 쪽에 드는 머리들 ㅋㅋ

행시 1차는 원래 개나소나 붙는 거라 쟤네땜에 떨어졌을 거면 어차피 2차가서 떨어질 운명임

행시 2차는 논술형으로 결국 엉덩이 누가 더 오래 붙이고 있나 싸움으로 귀결납니다.
행시 1차는 머리좋으면 그냥 기출문제집 몇권 풀면 많이들 붙죠.
대표적으로 맨날 같이 술먹고 놀면서 상위 5%로 붙은 친구여친이 있었거든요.
다음해 문제출제오류점검위원으로 일당 12만원에 호텔 투숙형 알바가더란..
근데 머리가 평범하면 1차는 답이 없어서...
행시학원 직접 가보시면 2차 모의고사는 거의 머 날라다니는데 1차 통과를 못해서 장수하는 분들 많이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많은 분들이 1차 통과 못하지만 2차 준비를 한다는 것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똑똑하진 못하다고 말은 할 수 있을듯...

와...1차가 장벽인 부류가 있는줄 첨 알았네요. 주변 친구들은 한 번 찔러나볼까하는 맘으로 1차 3개월만에 합격하고는 2차때문에 행시의 꿈을 접던데...
표준화 시험이란 게 원래 경향성이 있어서 누구한테 유리하고 불리하고는 있겠지만, 해당 응시자들이 머리가 좋다 나쁘다에 휘둘리지 않고 요령을 잘 찾아서 성공했음 좋겠네요...

전 평범한 친구들의 행시도전을 많이 봤는데 대부분 2차는 잘 해도 1차를 통과못하더군요. 신의 영역이라며...
후에 대부분 7~9급으로 낮춰서 다시 준비하더군요.
암튼 나중에 중대 행정고시반 인원도 왕창 줄고 합격자도 1~2 명 나오고 그래서 망한 분위기였던 걸로 압니다.
고시반 출신이 아닌 의약대에서 왕창왕창 붙어버리니 고시반 합격율이 곤두박질쳐서 박살났다고.... 친구가 그랬죠..;;

2차를 잘하면 그게 더 대단한 거 아닌가요??? 2차를 접은 제 친구들이 설대 경제 연대 경영 이런 애들인데... 그쪽도 대학 이름만 자랑이지 앞길이 막막하다고 이리저리 도전 중입니다. 아이러니한 세상이네요...ㅋㅋ

행정고시를 잘 모르지만, 1차 합격하는데 들이는 노력이 단순히 장학금 한번 날름 받아먹고 먹튀할 정도밖에 안 된다는 건가요? 남은 학기 전액 등록금이라면 모를까, 1학기 등록금 정도에 그 만큼의 시간과 비용(그것도 전공과는 무관한!)을 들인다는 것은... 행정고시 1차가 쉽다는 건지, 의대약대 사람들이 머리가 비상하다는 건지..

장학금 액수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한 학기 장학금 정도라면 알바 하는 셈 치고 하루에 2~ 3시간씩 투자해 공부해좀직 하다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기준은 모르지만 내기준에선 어렵지않던데 나도 심각하게 멍청한수준이라 맘먹으면 대강대강해도 붙을걸

의전이면 학기당 천만은 뛰어넘는학교가 많아 나는 국립대 학부라서 싼편이지만

행시 1차가 원래 쉬워요

근데 저건 행시니까 9급이 아니라 5급일걸
난이도가 얼마나 차이날지는 모르지만

의약대 등록금을 생각하면 적은 돈이 아니니 시간 들여 공부하는 거겠죠.
그리고 원래 공부 잘하는 사람이기도 하거니와 행시 1차 때는 전공 과목이 없어 그들에게는 쉽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행시1차는 쉬워요
2차부터 너한번 털려봐라 하면서내는거라 1차는 이걸못풀면 넌 걍 이시장에 들어올 자격이없다 급..
그리고 의치한같은경우엔 등록금이
총장님 양친은 건강하신지요 탄소여덟개같은새끼야 라는말이 나올만큼 비싸서;

행시는 국어가 없고 영어나 한국사가 토익같은 걸로 대체돼서 1차 범위는 깊은 대신 범위 자체는 9급이 더 많음.
게다가 9급은 필디 붙으면 거의 합격이지만 행시는 2차가 논술이라

사립 의약대 전액 등록금 받으려고 행시 1차 준비하는거면
걔네 머리 생각했을 때 시급 10만원? 짜리 알바 수준일 듯 ㅋㅋㅋ

상위권 대학들은 매 분기 공무원시험 합격 결과같은 거 통계내서 내걸던데. 저걸로 뭐 정부에서든 어디서든 콩고물이라도 주는듯? 아님 걍 자랑용이던지.

원래 문과 애들이 앞길 막막하니 한 번씩 찔러보는게 행시랑 CPA임. 두 시험 다 1차는 생각보다 쉽다고 함.

아니근데 진짜 수능으로 의대들어가거나
중앙대약대면 못해도 전적대가 경희대이상인데 거기서 피트쳐서 상위3%정도는찍어야 원서라도 써보는곳이 중앙대임 학점관리 영어관리 빵빵하게해놧다는 전제하에. 그상태로 학원 아침7시~밤11시 이걸 최소1년한애들이 모인곳이여
거기서 행시1차에 좀 투자하고 장학금으로 못해도 천만원단위대면 걍 개꿀이지
행시1차가 쉬운편이기도하고

지금은 유게할지라도 11수능 전과목 100퍼였음..ㅋ

그래서 봐서 붙음?

행시 1차가 지능빨인 시험은 맞는데 지능빨이다=쉽다는 아닌데?
될놈은 공부 전혀 필요없지만 안될놈은 평생 해도 안되는 시험이야
인간중 90%는 평생 해도 못붙는거다

혹시 모를까봐 얘기하는데 행시가 5급 공무원 시험이다. 말하자면 군대에선 사관학교급. 생물학에선 의약대급. 상경계로 치면 회계사급.
애초에 젊은 나이에 역량있는 인재를 뽑아서 말단보다 많은 직함과 책임을 주는 장차야.인간 90%를 합격 시키는 시험은 아니잖아?
그리고 행시 1차가 패스하면 뭐 바로 합격도 아니고 그정도 붙는 건 타 국가 고시에 비하면 정말 쉬운게 사실이야. 그걸 국민의 90%가 평생 노력해도 통과 못 하는 시험이다를 반문으로 내걸면 뭐라 대답해야하는 거냐.

10퍼센트만이 합격할수 있는 시험이 쉬운 시험이면 나머지 90퍼는 븅신임??
쉽다가 무슨말인지 몰라?

음???? 그거 거꾸로야. 의대는 1,2학년 예과상태일때 학점이 상관이 없어서 교양 들으면 수업도 안 가고 맨날 놀러 다녀. 타과학생 점수 깔아줄까봐 분리해버린 거 아니야? 아님 지금은 제도가 바뀌었나?

우리학교는 지방국립이었는데, 유기화학이나 물리화학 같은경우는 타 과에선 고등학교과정 때 잘 안배우고 온 애들도 많았어.
의 약 수의생 애들은 대부분 그런건 기본베이스에 있어서 걔들이 공부 안해도 시험치면 성적에서 우위거든.
예과에서 맨날 놀러다니는 애들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모든 학생이 그렇진 않아. 특히 여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