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개인 소장했던 조나를 영입했습니다.
여러분 지인 중에 뽐을 넣는 지인과 야밤의 대화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고민없이 바로 결제를 했네요.
이번에 영입한 조나는 흔히 서독조나라는 실버림 옵톤조나 입니다.
사실 저는 모든 조나렌즈 자체를 오버테크놀로지라고 생각해서
다 좋아합니다.
선택적 이유는 오로지 디자인에 더 집중하게 된달까요.
거기에 짜이스이콘의 재밌는 역사가 아주 매료시키는 매력이 있었더랬죠.
사용하고 있는 동독조나에 흠뻑빠진 제게 서독조나는 지나치기 힘들었어요
이번 실버림 옵톤은 옵톤과 결과물에서 차이가 없는 개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꾸준히 사용했던 전전무나 동독 결과물들이 꼬소한 참기름이라면
옵톤 시리즈 이건 올리브오일쯤 되는 기분이랄까요.
옵톤을 썼던 지난 날을 생각하면서 한달은 요녀석과 함께 해보려합니다.
드디어 제습함에서 독일이 통일했네요ㅎㅎ
니켈 옵톤과 블랙니켈 조나는 꿈도 못꾸는 헝그리에게
제발 실버크롬 코이로 재출시 해주세요 ^^1익
11월 한달간의 기록도 남겨봅니다. 점점 맘에드는 사진이 줄어드는게
참 생각이 많아지는 달입니다
Leica M3
Carlzeiss jena sonnar 5cm f2 T
Kodak Vision3 500T
@sonnarism
실버림 bw 올드 필터 조합이 아름답습니다.. 저도 침만 츄릅츄릅 삼켰는데 ㅎㅎ 주인님을 잘 만나서 갔네요! 추천입니다!!
동서독 조나를 같이 가지고 계시군요. 지인이 누구시길래... 그리고 첫 사진 정말 멋있습니다!
이제 코댑터는 모두 실버크롬으로만 만들어 집니다 : ) 니켈은 단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