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에서 빠져나와서 길을 잃고 아스팔트 도로를 횡단중인 두더지를 구조했습니다
두더지는 흙속에서 살아 눈이 퇴화되어있어 낮에 흙밖에서 길을 찾을수가 없어요
놔두면 방황하다 로드킬을 당하겠죠
털은 까슬까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먹이활동이 좋은지 아주 통실통실하네요
앞손이 포크레인처럼 흙파기에 딱 좋은 모양으로 생겼고
제 손에서 벗어나려고 앞손 뒷발을 이용해 밀어내는데
그 힘이 대단합니다
통통한 두더지 도로에서 한참 벗어난 산쪽에 풀어줬더니
순식간에 땅을 파고 들어가버리네요 ㅎㅎ
잘살으렴
https://m.blog.naver.com/rokle/222943021476
병걸립니다ㄷㄷㄷ
털가죽 모피처럼 아주 부드럽죠
두더지가... 별별 병균 박테리아 다 가지고 있어서.. ㄷㄷㄷ
와 존멋
저걸 맨손으로 여유있게 잡고 계시는군요
두더지 감염병은 고열과 설사를 동반하며
심하면 병원에 입원해야하는 심각한 바이러스가 있을듯
음....어렸을적 저거 잡아다 모닥불에 구워먹었던......ㅎㅎㅎ
허걱..
시골에서는 엄청난 유해동물....
좋은일 하셨네요
저넘이 나중에 박씨는 아니더라도
호박씨나 참외씨라도 몰고 올겁니다
안그러면 두더지 나쁜애 ^^
만화처럼 생겼네요
처갓집이 하우스 농사 하시는데 두더지만 보면 바로 잡아죽입니다.
농작물 망치는 1티어 녀석들이라서요 ㄷㄷㄷㄷ
딱봐도 눈은 거의 퇴화됐고..후각과 앞다리는 엄청 발달한듯요
역시 장비빨이네요.ㄷㄷㄷ
왜 귀엽지???? ㄷ ㄷ ㄷ ㄷ
두더쥐 털안에 기생충 엄청 떨어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