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논리.jpg

캬~ 스스로 입증 ㅋㅋㅋㅋㅋㅋ

A=B B=A

일뽕 ㅂㄷㅂ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뽕은 사이언스다

캬~ 적아도 내로남불은 아님

아닝 왜 나는 베스트를 못가조

머리가 나쁘면 매국마저 못해요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다'가 떠오르는군
자신이 한 말에 자신도 포함된다는 점에서

아직 크레타인인지 조선인인지 논쟁할 여지가 남았다

돌려 후려차기로 보이는건 내가 난독인가??

근데 사실 성급한 일반화가 전반적으로 만연한 것도 사실이고, 아이러니컬하게도, 특히 논리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 중에서는, "성급한 일반화"라는 논리적 오류가 너무 성급하게 쓰이는 것도 사실이지.
즉, 정말 일반화 해도 되는, 상식적인 사실에 대해서 마저도 "성급한 일반화"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기보다는 그냥 성급하게 그걸 "성급한 일반화"라고 불러버리는거... 실재로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말들이 하나하나 근거를 대가면서 하는 말들은 아니거든. <- 심지어는 방금 이 문장마저도, "우리가 하는 말들이 대부분 하나하나 근거를 대가면서 하는 말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한 별다른 근거를 대면서 하는 얘기는 아니잖아. 하지만 이건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인정하는 부분이잖아? 내가 니들이 일상에서 다른 사람하고 대화할때 어떻게 하는지 사실은 모르지만, 자료를 들고 다니면서 명제 하나하나마다 뒷받침을 제시해가면서 대화하지는 않을거야. 그런식으로 하는 얘기는 극히 일부겠지.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하는 말들이 대부분 하나하나 근거를 대가면서 하는 말이 아니다"라는 명제에 대해 내가 딱히 근거를 제시하지 않더라도 그건 "성급한 일반화"는 아닌거거든.
근데 특히 인터넷에서 논쟁하는걸 보면 대화중에 상대가 하는 말을 그냥 쉽게 "성급한 일반화"라고 딱지를 붙여버리는 경우가 꽤 있어. 이 딱지를 붙이는데는 다른 논리가 필요하지 않거든. 상대방이 주장을 하면서 구체적인 뒷받침을 제공하지 않고, 그 내용이 다수의 케이스에 적용될만한 것이라면 그냥 "너 그거 성급한 일반화"라고 딱지를 붙여버리면 되니까... 사실 어떻게 보면 이거야말로 진정한 성급한 일반화인거지.
각설하고, 그래서 내가 하고픈 말은, 실제로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는거. 그건 한국 사람들도 그렇고 한국 사람 아닌 사람들도 그래.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들은 극소수를 가지고 일반화시킴"이라는 말이 성급한 일반화가 아닐 수 있다는거. 물론 이 발언이 "한국 사람 아니면 성급한 일반화 안함"이라는 의미는 아니지. "우리가족은 고기를 좋아한다"라는 말이 우리가족 외에는 고기를 싫어한다는 말이 아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