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6 Mark2 구입 했어요~ 마크투라 2대?!?!


안녕하세요~ 윤성입니다.
거의 딱 1년 만에 포럼에 인사드리네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너무 오랜만이라 간략하게 소개 및 근황 TMI 먼저 드립니다.
저는 본식스냅 업체를 운영 중인 CPS 업자랍니다. (옆 동네 SIPS도 살아있나 모르겠네요ㅎㅎㅎ)
다들 어려웠던 본식 스냅이지만 차근차근 운영하다 보니 운 좋게도 올해는 100% 마감.
현재 23년 예약도 90% 이상 마감. 고객님들께 무한 감사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캐논 포럼 글에 종종 올라오는 YS픽쳐스타일 무료 배포했던 사람이고요.
댓글 보면 아직도 사용하시고 추천해 주시는 회원님들이 많은 거 같아 참 뿌듯합니다.
원본 파일 다운로드 가능한 링크는 아래 남겨두오니 필요하신 분들은 받으시길 바라고요.
참고로 R6는 픽쳐스타일 인물 3 1 5 -1 -1 0 사용 중입니다.
(캐논은 DPP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촬영 시 JPG 색감 세팅과 동일한 RAW 파일을 얻고 컨버팅 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cph0626/220912363683
직업 특성상 코로나 때문에 최대한 외부인 접촉 금지를 하며 생활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가득하더군요.
카메라 리뷰나 모델 촬영은 잠시 내려놓고 일 년간 전동 RC카에 푹 빠졌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고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조종하고 정비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네요.
하지만 사고팔고 혼자 콧바람 쐬러 갈 겸 가볍게 시작했는데 캐논 EOS R3 한대 값을 순식간에 뽑아가는 취미였다는...;;;

그리고 어제 샵에서 전화받고 함께 일하는 동생과 함께 금일 오전 남대문으로 출동했습니다.
20.8월에 R6 예판으로 구입하고
21.10월에 R6 추가로 구입하고
22.11월에 R6 MK2 또 예판으로 구입했네요.
이 녀석도 한 2년 업무용으로 신나게 쓰다가 교체해야겠지요.
부디 EOS R1이 구입 시기에 맞춰 잘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R6 MK2의 첫인상은...
카페에 앉아서 저희의 세팅을 쭉 해봤는데 몇몇 바뀐 메뉴들과 기능들이 생각 보다 많아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R3에서 봤던 메뉴나 인터페이스가 많이 적용된 것 같네요.
이번 주 본식스냅 부터 바로 사용해 보고 세세하게 다시 세팅해야겠어요.

세팅하는데 뒷 판만 보면 카메라 바꾼지 헷갈리는 게 함정이고
아름다운 후면 LCD와 터치감은 역시 최고입니다.
깨알 같지만 전면 R6 뱃지가 음각으로 좀 더 고급스럽게? 바뀌었어요.
자세한 차이점이나 사용 소감은 추후 작성해 보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사진 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