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친구를 집에 데려왔다 jpg

울 엄마는 캄보디아 사람인데요...
ㅠㅠ

너가 한국인이든 캄보디아인이든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않아
넌 참 소중하고 이 세상에 중요한 사람이란다 누가 뭐라하든 씩씩하기 자라다오

;ㅁ;!!!!!!!!!!!!!!!

너무 자주는 안돼^^

요새는 시골학교서는 역전현상이 일어나고있다네요
시골 오지학교는 대부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다보니
오히려 한국인 가정 아이들이 괴롭힘당한다고 합니다
어디든 아이들은 자기 집단에서 약자를 찾아내서 배척하는 습성은 있어요
다만 그걸 어른들이 어떻게 가르치고 통제하느냐가 관건이죠

이런 사회문제에 아이들이 상처받고 자라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요런 고쳐야 할 문제들이 많은데 참.
그래도 본문글 아빠의 순발력과 좋은 마음씨에 마음이 따듯해 집니다.
아버지가 참으로 멋진 마음씨를 갖고 있는데 그 딸도 당연히 이쁘고 착한 마음씨를 갖고 있으리라 생각해용 ㅎㅎ

울딸 절친 중에 하나가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었었눈데요.
정신 나간 한국여자 보다 훨씬 나았어요.
아이들도 키우고 스스럼 없이 다른 엄마들하고
아이들이 부모의 출신 국적. 피부색 때문에 차별 안 받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