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은 플래시를 방치만하다 요즘 사용하고 있어요.
야외출사 나갈때 들고가서 살짝 각도 올려서 찍으니 얼굴에
그늘도 없애주고, 화사하게 나오더라구요ㅠ
그런데 좀 찍다보면 삐비빅 거리면서... temp high 라고
뜨네요., 원래 스트로브가 자주 온도상승으로 인해 먹통이
되나요? 물론 어제는 진짜 덥긴했습니다..
아니면 고속동조를 계속 써서 그런건가요ㅠ?
식혔다 쓰고 일케 하기 약간 번거롭네요ㅠ
모델은 호루스벤누 998gh 2입니다.
https://cohabe.com/sisa/268858
스트로브 온도상승으로 인한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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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플래시가 열이 엄청나게 납니다.
과거에는 리미터가 없어서 태워먹기도 많이 하고 터뜨리기도 많이 했는데
요즘엔 경고도 해주고 차단도 되니 얼마나 좋아요.....
아ㅠ 원래 그런거군요ㅎ 전 고장인줄 알았어요ㅎ
블로그로 항상 좋은 정보 접하고 있음다ㅎ 고맙습니다ㅎ
실질적으로 600ex-rt2의 경우 내부가 고열로 녹아내릴 때까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서 사용상에 주의를 해야 하더군요. 즉 촬영하다가 고열로 발광이 안돼서 나중에 다시 작동이 되는 상태라도 이미 내부는 맛이 갔을 확률이 있습니다. 수리하는데 40만 원입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무료로 진행되었지만요. 1:1 풀발광 연속해서 40회 이상이면 아주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스트로보 머리카락에 대고 풀발광해보세요....
머리카락 바로 탑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래서 초짜는 열심히 배워야 하는군요ㅎ
참고로 고속동조가 더 강하게 플래시가 터집니다.
호루스벤누가 열방출구조가 취약한가보네요.
헉... 그럼 대낮에도 걍 조리개 조여서 찍어야 겠군요ㅠ
대기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조절하면서 찍으세요~
닛신 MG8000 이 제품 사면 고열로 인한 사용제한이 없어집니다.
고속동조에서 플래시는 한방 터지는게 아닙니다.
여러방 터지게 되므로 순식간에 뜨거워집니다. 특히 야외에서는요
베터리 충전 때문에 발광이 늦어진 적은 있는데
ㅋㅋ 연사 많이 하시나봐요
니콘 sb5000은 내부에 쿨링팬이 있어서 발열로인한 중단 상태는 없더군요.
예전에 sb800인가 비닐봉지 녹이는거 서진인가 동영상 올라온적있옸죠
메뉴얼에 보면 10회 풀발광시 10분간 휴식... 이렇게 써져있어요
스피드라이트의 경우 한 모델을 제외하고는냉각구조가 없기때문에 열에 의한 피로누적으로 방전관이 나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예식장에서 원판 촬영에 주로 사용되었던 45CL같은 경우는 한달에 한번씩 나가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스튜디오 라이트 방전관은 외부에 노출되어있고
뒤에 쿨러가 돌아서 열을 식혀주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명이 오래가지만 마찬가지로 오래쓴것들은 방전관에 그을음, 콘덴서 터짐등이 발생하고요...
스피드라이트 고속동조의 경우
포컬플레인 셔터 이동에 맞춰 여러번 연속으로 밝항을 하기 때문에 콘덴서와 방전관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야외촬영시 타협을 하자면 질좋은 ND필터와 AD360같은 방전관형 스피드 라이트 또는 배터리형 스튜디오 라이트를 추천합니다....만 싸진 않네요
SB800, SB910사용하면서 한여름 야외에서 고속동조시켜놓고 몇년째 찍지만 그런경우 1도 없었습니다. 물론 풀발광은 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