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세기
"아니 창조론이 맞다니까여?"
"ㄴㄴ 진화론이 맞음"
"아니 님 생각해보세요, 길을 걷다가 시계가 떨어져있는걸 보았습니다."
"ㅇㅇ"
"그럼 이 정교한 시계는 자연적으로 우연히 만들어졌나요?"
"아니 누군가가 만들었겠지"
"생물도 그러합니다! 단순히 우연만으로는
눈같은 정교한 기관과 정교한 생물은 만들어 지지 않아요!
당신은 지금 시계가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말하는 겁니다!"
"아니 그래도 자료가 이렇게 많이 있는데...
허 시벌 그래도 그럴듯 하네"
(나 좀 잘 비꼰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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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지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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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생명체가 만들어질 확률은 보따리안에 시계부품 넣고
존나 흔들어서 시계가 만들어질 확률이랑 비슷하네
99억년동안이나 흔들어대면 뭐 한번은 만들어지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계 그거 비유 오지게 잘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책제목으로 써먹어야징ㅋㅋㅋㅋㅋㅋㅋ"
진화론 나온건 19세기후반이야............
설마 1800년대를 18세기로 아는거냐?
일단 진화론은 생명의 탄생과는 관련이 없다는걸 알고 들어가야 하고..
시계드립은 "봐라 인간같은 이런 완벽한 지성체가 원숭이 따위에서 진화했일리가 없다." 에서 나온 드립.
그러니까 시계가 부품 하나라도 빠지면 고장나는 것 처럼 인간의 모든 신체들은 서로 완벽하게 상호조화가 된다고 오해해서 저딴 드립이 생겨난 것.
ㅅㅂ 진짜 그럴듯하네
심지어 보따리도 ㅈㄴ많음
저 학자는
조세프 스티글리츠 라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현재 경제학교수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ㅡㅡ^
ㅅㅂ 진짜 그럴듯하네
저 정교한 시계가 만들어지기위해서 무수한 시행착오가 있었을건데 그걸 무시한거라 말이 안됨
ㄴㄴ 시계비유는 잘못임 잘생각해봐 저 비유는 인간이 완벽히 작동한다는 전제로 만든건데
1.인간은 직립보행때문에 치질이나 디스크에 걸릴수있음
2.기도하고 식도가 연결되어있어 음식을 잘못 먹으면 죽을수도 있음
3.인간의 눈 또한 예를 드는 경우가 있는데 눈의 한 부분만 없어도 볼수없는데 눈의 진화과정을 보면 시계이론이 사실 엉터리이고 각 부분만 있던 눈도 쓸모가 있음 거기다 인간의 눈보다 독수리는 멀리볼수있고 오징어가 감지하는 색의 영역이 더 넓음
딱히 인간이 완벽한것도 아니고 결점이 있어서 정상작동하는것도 아님
저때는 지구의나이가 성서로근거로 한 5천에서~1만년쯤 되지 않았을까 하던 시절이라;;;
먹혔던것;;
( 감사합니다 짤 )
심지어 보따리도 ㅈㄴ많음
진화론 나온건 19세기후반이야............
설마 1800년대를 18세기로 아는거냐?
칼수정 헤헤
1800년대라고 쓸껄 저렇게 썼네
늦었네....
예전에 어떤 유게이 하나도 이거랑 똑같은 실수했었는데
전 우주적으로 볼때 생명체가 태어날 행성 자체가 바닷가에 한줌의 모래만도 안되긴 하지
한줌도 많은거 같다
18세기가 아니라 19세기 아님?
수정함
무한히 흔들면 한번은 걸린다
그럴듯하긴 무슨, 확률적으로 봐도 빅뱅 일어나면 우주 어디선가는 지구같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는 거지. 생명체 자체도 이미 연구자들이 밝혀냈지만 통제된 공간에 화학적 자극만 가했는데도 원시적인 생명체가 탄생했고.
과거에 그럴듯하게 생각했다고 ㅇㅇ
그럼 빅뱅을 일으킨건 누구야?
그나저나 시계의 비유는 지금 처음 들어보네. 좋은 지식 감사
그건 모르지. 이제 막 플랑스 상수 시간내 사건들도 연구들어 가는데.
생명체를 계획적으로 창조한 것과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다르듯, 빅뱅이 누군가의 계획에 의해 일어난 것과 자연적으로 일어난 것은 다르지. 어쩌면 신이 존재할수는 있지만 빅뱅이 일어난 것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음.
생명체가 탄생한 게 아니라 생명체에게 필수적인 아미노산 같은 게 나온 거 아님?
팽창하는 다원우주의 경계면마찰
이라는 이론이 있지
단세포 생명체도 탄생되었다고 하더라. 근데 약 5년 전에 본 책이라서 내가 틀렸을 수도 있음.
파스퇴르가 자연발생을 반박했는데 단세포가 탄생?
밀러 실험이라는 건데 생명체는 창조한 적 없음
글쿠나 내 기억이 잘못되었었네.
그거랑은 다름. 밀러 실험은 전기 자극을 계속 주거든
물론 그렇다고 생명체가 탄생한 건 아니지만 ㅋㅋ
단세포가 탄생했다길래 한 말임 ㅇㅇ
이거 스티븐호킹 지니어스에서 비슷하게실험한거있음 그거보고 바로 이해되도라
창조론이 확률상으로 저절로 생명체의 발생이 ㅈㄴ게 낮다못해서 절대자의 개입이 없는한 안나온다는거지?
창조론 = 로또가 당첨될 확률은 한 사람이 번개 7번 맞을 확률과 같다고 한다. 그러므로 로또에서 당첨자가 나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따라서 그 당첨금은 내 것이다.
이미 나와있는 결과를 두고 그 결과물이 나타날 확률이 얼마나 낮았느니 하는건 쓸데 없는 이야기. 심지어 그걸 '불가능'하다고 말해버리는 경우까지 나오니까...
저 학자는
조세프 스티글리츠 라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현재 경제학교수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ㅡㅡ^
그런데 온 은하를 뒤져서 살기 좋은 행성이 지구 하나는 나왔으니까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하네
99억년 동안 흔들었는데 왜 내 여자친구는 못 만들었냐
ㅇㄴ홀에다 흔들었는데 어떻게 만들어지냐
일단 진화론은 생명의 탄생과는 관련이 없다는걸 알고 들어가야 하고..
시계드립은 "봐라 인간같은 이런 완벽한 지성체가 원숭이 따위에서 진화했일리가 없다." 에서 나온 드립.
그러니까 시계가 부품 하나라도 빠지면 고장나는 것 처럼 인간의 모든 신체들은 서로 완벽하게 상호조화가 된다고 오해해서 저딴 드립이 생겨난 것.
그리고 저 책의 제목이 눈먼시계공인 이유는 "인간 존나 불완전한 생명첸데? 와 그럼 그걸 만든 지적설계자(신)은 존나 눈이 멀었네 이따구로 만들고 ㅋㅋ" 라고 비꼬는 제목임
먼가 요즘 이렇게 글이랑 사진 섞는 유머글 많이 올라오는데
정보의 정확도는 페북 ~~저장소 글이나 이거나 삐까삐까한듯..
어디가 부정확한 정보임;; 그냥 사실만 쓴건데 뭔
안구의 형태 같은 건 초기 진화론으론 충분한 자료가 수집되지 않아 잘 설명할 수 없었고
창조론 옹호 측에선 이걸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이라고 불렀음
물론 이후 빛의 유무만 감지 가능한 세포에서 포유류의 복잡한 안구까지 진화 과정에 있는 안구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면서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이론은 작살남
안구 말고도 비슷한 예시가 많이 있지만 하나같이 다 작살나거나 작살나는 과정에 있음
저 시계 논증이 예시의 형태만 바꾸어서 비교적 최근에도 보잉 747논증이라고 떠돌아다니는데, 생명 창조가 쓰레기장에 태풍이 불어 보잉기가 조립될 확률과 비슷하다는 소리지
물론 같은 맥락에서 좇같은소리니까 무시해도 됨
??? : 야! 다른 닉도 아닌 네가 지적설계론과 창조론을 부정하면 안 되지!
생명체 아바투르...창조하고...진화시킴.
감시 군주 눈깔 진화 성공적
??? : 그대를 처음 창조한 이는 누구인가? 저그 군단의 진화는 모두 누구의 뜻대로 이루어졌는가?
눈먼 시계공 재미있나? 리처드 도킨스꺼네
그런데 시계도 톱니같은게 발전, 진화해 나가면서 만들어진 산물아닌가
그걸 남이 해준다 이거지. 그러니까 애초에 비유자체가 좀 어설픈거. 올바른 비유를 하고싶으면 ㅅㅅ하고 애낳는 톱니바퀴부터 만들고 나서 말해야함
그렇구만ㅋㅋㅋㅋ
얼척없는게 그럼 시계공은 누가만들었냐는 이야기에 도달함
시계란게 처음부터 정교한 스위스제 회중시계로 존재했나?
처음엔 단순하게 해시계, 물시계로 시작하지 않았음? 마찬가지로 생물도 처음엔 단순한 단세포였다가 다세포고등동물로 진화한거지
아직도 무생물에서 생물은 못만들어냄
자연상태에서도 그렇고 인간이 직접 만드려한것도 다 실패했음
dna를 아무리 합성해서 세포막안에 집어넣어줘도 그냥 염기의 다발일뿐
이 링크만 찾아내면 진화론은 반박이 불가능한 이론이 될텐데 지금까지의 노력은 모두 실패
그래서 태초의 생명은 아무도 재현을 못하는 신의 영역이 맞는게 아니냐 라고 좀 과학을 아는 신학자들에게선 공격이 들어오지
그건 진화론 하곤 상관없지
생명의 기원이랑 진화랑 뭔 상관이야
ㅇㄱㄹㅇ 진화론에서 생명의 창조를 왜찾는거야
그리고 저 시계이론은 자체적으로 너무나 큰 모순을 안고 있음.
생명체는 시계처럼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니 자연발생할 리가 없으며 따라서 누군가 창조주가 만든 것임이 틀림없다 이거잖아?
그렇다면 그 시계를 만든 창조주는 누가 만들었는데? 설마 창조주가 시계보다 단순한 구조일리는 없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