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태어나 경주용으로 서울경마장에서 활약하던 ‘아침해’는 1952년 한국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에릭 피더슨 중위에게 250달러(현재 가치로 400만원)에 팔렸다.
당시 이 말을 판 한국인은 전쟁속에 지뢰를 밟아 다리를 잃은 여동생에게 의족을 해주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김혁문이라는 젊은 청년이었다.
'아침해'의 범상치 않은 능력을 알아본 피더슨 중위는 이후 이 말을 미 해병 1사단 5연대 대전차 부대에 배속시켜 탄약수송 훈련을 시켰다. 미 해병들은 그의 친구가 돼 주었다.
친근감이 깊어지면서 ‘아침해’는 동료 해병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고, 동료들은 그 용감함을 빗대 ‘레클리스(Reckless)'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사라나무2022/11/06 09:39
진찐지 가짠지 모르겠는데 이종간의 대화 방법을 연구하려고 피터?라는 돌고래와 한 여자박사랑 엄청 가깝고 살갑게 지냈는데 여러문제가 얽혀서 박사랑 생이별하게 되자 돌고래가 물 위로 숨 쉬러 올라오지 않고 그대로 질식으로 자살해버렸다는 얘기 떠올라요ㅠ
전쟁영웅 가돠뿌네 ㅋ
좀 씁쓸하네요..
사실 뻥이야 결론일 줄 알았는데 머죠
놀라면 간첩ㅎㅎㅎ
밑에서 두번째사진 개 위에 서있는줄알고 1초깜놀..
동물원에 가둬 버린건 슬프네
제주에서 태어나 경주용으로 서울경마장에서 활약하던 ‘아침해’는 1952년 한국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에릭 피더슨 중위에게 250달러(현재 가치로 400만원)에 팔렸다.
당시 이 말을 판 한국인은 전쟁속에 지뢰를 밟아 다리를 잃은 여동생에게 의족을 해주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김혁문이라는 젊은 청년이었다.
'아침해'의 범상치 않은 능력을 알아본 피더슨 중위는 이후 이 말을 미 해병 1사단 5연대 대전차 부대에 배속시켜 탄약수송 훈련을 시켰다. 미 해병들은 그의 친구가 돼 주었다.
친근감이 깊어지면서 ‘아침해’는 동료 해병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고, 동료들은 그 용감함을 빗대 ‘레클리스(Reckless)'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진찐지 가짠지 모르겠는데 이종간의 대화 방법을 연구하려고 피터?라는 돌고래와 한 여자박사랑 엄청 가깝고 살갑게 지냈는데 여러문제가 얽혀서 박사랑 생이별하게 되자 돌고래가 물 위로 숨 쉬러 올라오지 않고 그대로 질식으로 자살해버렸다는 얘기 떠올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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