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애기낳고 육아휴직 기간동안에 애기랑 같이 장모님 댁에 살고있는데요
저는 주말에 항상 장모님 댁에 하루씩 있다가 옵니다.
예전에는 항상 자고 갔다가 와이프가 매주 일요일 아침에 장모님이 저 밥차려주는거 본인도 신세지고있는데 신경쓰인다고 자고가지 말라고해서 요새는 그냥 당일에 옵니다
이번 주말에 장인어른하고 장모님께서 여행을 가셔서 제가 토요일에가서 하루 자고 오려고 했는데 장모님이 본인이 집에 없는 상태에서 제가 집에서 자고 가는게 불편하셨는지 와이프한테 자고가는거 아닌지 몇번 물어봤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냥 토요일에 장모님댁 갔다가 집에와서 자고 다시 일요일에 장모님 댁에 가려고 하는데요
이게 생각하기에 정말 불편할까요?
https://cohabe.com/sisa/2670686
장모님 심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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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뜬금포라 빵터졌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럴수 있겠습니다
사위분 챙겨주지 못하는 것이 신경 쓰이실 수 도 있겠네요.
사람마다 달라서
예민한 사람은 그럴수도 있고(밥 한번 차려주는 것도 몇일전부터 걱정하는 사람도 있으니)
전혀 신경 안쓸수도 있고 뭐 그렇죠.
자고가면 사랑하는 사위 다음날 먹을거 준비 미리 해주시려고?
사위 자고 가는게 싫다가 보단 사위 오는데 밥이랑 반찬등이 신경 쓰여서 그러신게 아닐까요?
아직 사위 불편하실 시기인데.
자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지금 장모님은 본인 딸 + 갓난아기손녀 돌보는 것만으로도 여력이 없는 상태입니다.
거기에 백년손님 사위가 매주 옵니다.
사위에 대한 대접이 소홀하지는 않았나 신경쓰이고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나 싶네요
니가 뭔데 그렇게 넘겨집냐 하시겠지만
제가 그런 하소연을 들었던 사람입니다.
그냥 처가 관련된건 와이프 말대로 하세요
말씀해주신대로 생각해보니 충분히 불편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그냥 들러서 잠만자는거라고 편하게 생각했는데그게 또 그렇지만은 않을수 있겠네요
장모님 ~~~ 장모니임~~~!!
싫어서 그런것은 아닐거라 봅니다
성격자체가 독특하신분인듯은 합니다
와이프분이 중간에서 충분히 남편 생각과 입장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준다면 별 문제 아니구요
내부모가 그렇다는데 니기 이해해라 그러면 쫌...
주말마다 가야하는 건가요?
저라면 주말에 안가고 푹 쉴텐데요.
본인이 없는데 시위가 자고 간다니 못 챙기는거에 대한 미안함이겠죠...
와! 말하는 꼬라지 보십시오!
미친 병신같은놈이네
그냥 아내분 하자는대로 하시는게 답입니다.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