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핸드폰 사진 제외하고 근 10년간 카메라는 거의 다 필름카메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름값도 날이 갈 수록 높아지고 있고, 요즘들어 M10-D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현재는 MP 알라까르테, 35크론 4세대 사용중입니다.
M10-D에 관심이 가져지는 이유
1. 필름카메라처럼 바로바로 결과물을 확인 할 수 없으니 한장 한장 조금 더 신중하게 셔터를 누르게 될 것 같다.
2. 필름값, 현상소 택배보내는 시간과 돈 절약하고 집에서 사진 확인. (현상소 보내는 과정을 스킵한 필름카메라 느낌일 것 같음.)
3. 디지털 바디지만 필름 바디같은 유려한 바디 디자인.
4. 필름 라이카만 사용해보니 막연하게 디지털 라이카도 써보고 싶음.
m10-d를 구매하게 되면 사용중인 MP 알라까르테는 정리를 해야할 것 같은데 한번 내치면 다신 못들일 것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m10-d가 필름카메라의 대체제가 될 수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2668773
MP유저 M10-D 궁금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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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이랑 디지털은 너무 다릅니다. 둘 다 유지하시길…
아뇨 결국 필름으로 돌아오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둘다 있어야 완성됩니다. 좌 필름 우D
유저인데 결국 디지털이긴 해요 ㅎ 좀더 막 누르긴 합니다.
하루에 뭐 20장만 찍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카운트하면서 찍으시면 좀 비슷하시긴 할거같네요!
보름 전에 m10-d 구입했습니다 ㄷ
10d에 관심이 가는 이유라고 언급하신 것들 모두 저도 100프로 공감하고 비슷한 이유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보름이긴 하지만) 직접 써보니 필름카메라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한가지 차이라면 필름걱정없이 셔터를 누를수 있어 필름처럼 셔터를 아끼는(?) 일이 줄어들어 셔터찬스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이네요.
다만, 필름바디는 유지하고 10d를 추가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흑백은 디지털이 필름을 못따라간다고 생각하기에 흑백-필름, 컬러-디지털로 꾸려갈 생각이에요.
m10-d 구입한 날 찍어놓은 영상 링크 남깁니다 ㄷㄷㄷ
http://youtu.be/RVy_ya7pS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