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만났지만
더 이상 가볍지는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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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19금)만남어플에서 만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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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광고 나오나 해서 조마조마 했다.... 햄뽁하게 잘 사시길
is..
난 항상 이 똑 같은 글에 추천을 할 수 밖에 없다.
한줄요약: 살정 그거 무섭다
지는 디컵이랑 결혼하고 몸매 좋은 여자랑 결혼하는 게 답이 아니라고 약을 파네. 이시끼가.
울 와이프님도 저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평생 갚아도 못 갚을 빚을지고 삽니다
연인이 부부가 되는 계기는
두 줄이거나, 두 줄이거나.
이글 몇번봤는데 좀 더러운느낌인데
뭐가감동인지
흠 .. 작가의 의도가 느껴지기는 한데 글재주가 좀 더 있어서
멋스럽게 풀어냈으면 좋을뻔했다는 부분이 아쉽다.
예를들면
'입싸하면 입으로 잘 받아먹는 여자'
이 부분을 덜 저속함이 느껴지게 적었으면 좋을뻔 했다
그렇다고 약간의 저속함은 필요한게 글쓴이의 의도니깐
아예 저속함을 뺄수가 없다면
글의 맥락을 원나잇이나 욕망에 초점을 맞춰야지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발언에 초점을 맞추게 하면 안된다
차라리 상스럽고 야하고 말 막하는
저속한 삼류소설 스타일로 갈꺼면
글의 맥락 전체가 그렇게 되야하는데
글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렇지 않으면서 .. 그 글속에 조화롭지
못한 저속함 이라는 것이다 .
.
.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입싸하면 잘먹어주는 디컵여자가
실존인물인 자신의 마누라 라는 점이다
아들 둘과 딸을 낳았다고 하는데 ..
그 아들과 딸이 자라서 이 글을 보면 ..
아니 디컵 이랑 결혼하는거 자체가 축복인데 글쓴이 염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