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너무 고증대로 만들면 벌어지는 일

대항해시대 3편에서는

위와같이 노예 무역이 가능한데

한국판은 정상적으로는 할 수 없고 노예 패치라는 비정상인 루트로만 가능함

대사 번역을 안해서 조합에서 대사가 안나오고 무조건 yes만 누르면

마지막 같이 교역소에서 교역 가능한 물품으로 노예가 나옴

일본판도 초기판만 가능하고 나중에 나온버전에서는 삭제되서 노예 패치안하면 불가능한 무역

여기서 무서운게 마지막 보면 내구도라는게 있는데

항해를 오래하다보면 점점 줄어서 결국에는 0이 되는데

(특히나 노예는 다른 교역품에 비해서 내구도가 빨리 줄어듬 밥도 안주고 무조건 실어서 보냈다는걸 반영한듯함)

이러면 교역소에서 돈을 못받음=노예가 죽었다는 뜻이 됨

고증을 지키다보니 의외로 잔인한 게임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