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쯤 갑자기 돈이 들어왔습니다
2일 4일 총 두번 14만원식 들어왔는데 입금자 이름이
텔레그렘 아이디더군요...
이것도 어떻게 알게됬냐면 카톡으로 갑자기 금융거래
제한이라고 뜨고 아무것도 안되길래 알아보니
저섹기가 입금을 하고 신고를 한거더군요..
그래서 은행에 전화하여 알아보니 서면접수 된게 없어서
자기들도 어떻게 대응을 해줄수 없다고만 하였고
2주뒤에 서면접수가 안되면 자동적으로 풀린다고 하여
기다리면서 서면접수 빨리 되기를 바랬는데..
이 개놈시키가
2주되기 하루전에 서면접수를 했더군요
어쨋거나 돈을 돌려줘야 통장이 풀리니 은행측과
경찰측에 입금자랑 연락하여 돈 돌려줄 의사가
있다고 빨리좀 연락 해달라고 했는데 지금 5일째
경찰과 은행 둘다 입금자와 연락이 안된다고 하네요
이건뭐 걍 죽으라는건지.. 모든통장 다 잠겨서 통장에
있는돈 사용도 못하고 돈도 못받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죽겟네요 하.. 아니 통장에 오입금
이라던지 진짜 보이스피싱이면 그 통장에 들어온
금액만 사용못하게 하면 될것이지 모든 통장 다
막아버려서 사람 멘탈 나가게 하네요
아 진짜 못됀새끼ㅠㅠ
이거 어트케 대책이 빨리 나와야하는데…진짜 뭐하는건지 ㅠㅠ
관상 봐라.....
이제는 계좌번호까지두
명함이나 팜플렛같은데 조차도
무서워서 어디 올리겠나 ;;
그냥 임의 계좌에 보내고 지랄하는거...
이거 비슷한 카뱅사건 얼마전에 봤는데
사기꾼들 새로운 수법인가봐요
어휴
생긴대로...
은행에 돈을 찾으러 갔다가 요즘은 현금으로 1000만원 이상 찾으면 보이스피싱 때문에 절차가 복잡하고 본점과 통화도 하고 그래야 하더군요..
마침 카뱅 사건 다음이라 본점 보이스피싱 담당자분과 연결된 김에 여쭤봤습니다..
카뱅 글에서는 첫날은 카뱅계좌가 다음날은 전 계좌가 막혔다고 기억해서 여쭤보니,
보이스피싱 입금된 계좌가 막히는 건 맞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다른 계좌는 온라인 거래만 막힌다고 합니다.
즉 다른계좌는 은행을 방문하여 대면 거래를 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뱅이나 토스 K뱅크 같은 영업점 없는 은행은 어떻게 하냐 여쭤보니
온라인 전용 뱅크는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