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었는데 어찌 그럴까싶어요
외국명절 왜 지키냐는 사람들.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데이, 부처님오신날
다 무시하고 삽니까?
외국에서 온 종교도 안믿어야하냐고요
혐오스럽다는건 취향무시하는거고
노는데 환장한 관종이라고 욕하는 것도
사망사고 일어난 데다 할 소린 아니잖아요..
사람 몰리는거 순간이고,
개인이 판단해서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예로 주말클럽, 스탠딩공연,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
크리스마스 명동, 새해 종로..등 가보면..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것도 힘들고요.
강강수월래나 줄다리기처럼
어느순간 힘이 쏠리고 살려고 자연스레
끌려다니고 밀고 밀리고 하게되는건데
사람이 많아서 더.. 저렇게 피해가 크게 발생한거겠죠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이 정도로 심각한줄 모르고
앰블런스 지나가도 괜찮을거라고 여겼을 사람들도 있을거예요
사람많은 클럽에서 싸움나거나 기절하는 일들은 종종 있으니까..
노는게 중요해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사람들은 몇 없다고
믿고싶어요. 제가 그런사람이 아니니까요
앞으로 안전대책도 중요하니.
분석하고 대비해야겠지만
감정적인 비난들. 혐오ㅡ 제재하고싶어서
생각정리 겸 글 남겨봅니다
ㅡ
너나없이 모두가 힘든 삶에서
빛나며 즐겨야할 순간에 죽음을 맞이하다니 너무 불쌍해요
정말. 여담이지만.
세상엔 참담하게 일하다
말도안되는 회사 측 매뉴얼과 대처로..
죽음을 맞이한일이
비교하자면 더 불쌍하고 화날 일 일수 있어요. 하지만
모든 목숨은 다 소중하고 이건.
절대 그들 스스로 잘못해서
죽은일이 아니예요
부디 비난을 멈췄으면 좋겠어요.
잠이 오지 않아. 적고갑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https://cohabe.com/sisa/2663612
할로윈사건에 막말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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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
이태원에 놀러가는게 범죄도 아닌데
그러게 이태원에 왜 갔냐는둥 비아냥대는 태도는
오히려 이런날도 현관 밖으로 안나가본
너의 아싸력을 드러내는것밖엔 안된다고 생각함
제가 하고싶은 말을 잘정리해주셨네요..
진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할로윈 즐기는게 무슨 잘못인지.. 죽어도 싸다 등 ㅁㅊ 인간들이 막말하는거 보고 너무 화나네요..
사람이 죽었는데.. 우리나라가 점점 비상식적이게 되어가고 있는거같아요 ㅠㅠ
지금 MBC 뉴스 보니까 사망자 120명으로 늘어났네요...
구급차도 길이 막혀 병원에 빨리 갈 수 없었다보니
가는 도중 혹은 이송을 기다리다 돌아가신분들이 급격하게 늘어난듯 합니다
할로윈 이라는 축제의 본질이 뭔가요?
세월호 시즌2
댓글대응하다 혹여 또 입에 칼 물게될것 같으니
더 이상은 답댓 쓰지 않겠습니다ㅡ
거기있던 태반이 미친것들이던데? cpr하는데 옆에서 노래 떼창하고? 이게 미친것들 아니야?
사망자 앞세워서 옹호만 하남?
거기에 간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전날부터 사고 조짐이 있었는데 통제 못하고 방치한 서울시가 문제
사망자가 140명이 넘었네요..
괜히 눈물이 날것 같고 그렇습니다
다 젊은 청춘들일텐데 어쩌다가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140명의 생명이 사라진 참사입니다
오유에도 분명히 사망자와 관계있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본인 생각이 어떻든 한번 더 생각하고 글을 적어주세요
세월호때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착찹합니다
사망자 수가 세월호와 가까워지지 않길 바랍니다
젊은애들이 혈기왕성한 나이에 코로나 기간 2년 겪느라고 얼마나 답답했겠나요... 젊음의 공간이 코로나 시기를 못버티고 많이 없어진게 문제죠... 이태원이 뭐 사실 별것도 없는데... 어째서 할로윈의 성지가 된건지...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등 좀 분발해서 사람좀 나뉘었다면 좋았을걸... 주로 근력이 약한 20대 여자들이 깔려죽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이와중에도 정권이 무슨죄냐는 댓글보고 현타중..
투표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뭐라고 생각하는거니..
이 사건보니 전에 수능끝나고 일일찻집갔다가
화재가 나서 큰인명사고가 떠올라요
사건사고마다 다 헤아리자면 이야기들이 있겠지요
그런걸 떠나
생명들이 너무 허무하고 참담하게 사라졌잖아요
조금은 생각하고 글을 쓰시거나 그래도 화를 참을수 없다면 그냥 댓글도 달지말고 지나가세요
고인들의 명복을빕니다
글쓴님 제마음같아 댓남기고갑니다
저도 더 이상 글 안쓸겁니다
젊디젊은 아이들이 세상을 떠났는데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슬픈거아닐까요
난 아까 댓글중에 거기 간사람은 싹다 2찍일거라는 댓글보고 혈압오름 ㅋㅋㅋㅋㅋ 시발 사람이 죽었는데 1찍2찍 따지고있어 사이코패스임?
어떻든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
거의 다 젊은 사람들일진데..
세상에 제사있어서 시골 내려왔다가 반나절만에 오유에 접속했는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비극에는 상처가 안생기게 서로 말조심부터 합시다 그리고 화 난다고 근거없이 엉뚱한 희생양을 찾는 짓은 하지 말고요
냅둬유. 본인들의 몫임. 아직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지 않는 문화를 즐기면서 사회적 비난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것도 이기심입니다. 뭐 비난하는 사람만 있겠나요? 찬성하는 사람도 있으니 저 지럴이 났죠.
참나 사람 죽어서 응급조치하고 있는 상태에서 떼창하고 지럴염벙을 떨어놓고는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글쓴이 당신도.... 에효 ....
위에 몇몇 양반들이 비난하는 이유와 본질을 모르고 선비질을 하나본데. 왜 저기를 갔냐고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한쪽에서는 사고수습으로 분주한데 O스온더 비치를 부르면서 떼창을 부르는 그 비공감의 현상에 대해 비난하는겁니다.
현 정부탓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이 죽은 상황에 정치 싸움 하고 있으면 그 모습에
정 떼는 중도들도 많습니다.
무쪼록 같은 말도 더 정중히 싸움보단 본질부터 챙기는 성숙
한 모습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이 유령 분장 하고 사탕이나 받는 그런 미국권에서도 공휴일이 아닌 그저 전통 행사일 뿐인데.
왜 갑자기 다른 나라인 한국에서 저런 행사를 챙기려고 하는지가 정말 이해가 안가긴해요.
이번 사고는 안전에 관하여 막을 방법도 없어요. 저정도 인파의 밀집도로는 사고가 안나는게 이상할 정도예요. 거의 매년 이슬람 성지순례하다가 수백명씩 사망합니다. 주최측이 있어서 안전요원 배치하고 분단처럼 나눠서 이동하던가 개개인이 안전거리 두고 이동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딱히 누구의 탓할일은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