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뭐가 붙어 있고 손잡이에도 뭐가 있더라구요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집도 다 있단데
뭔가 해서 보니
공사소음으로 불편을 끼쳐서 죄송하다는 사과문과
떡이네요 ㅎㅎㅎ
얼마전 부터 바로 옆 건물 헐고 새로 짔느라고
공사 트럭도 많이 다니고 이런저런 공사 소리가 많이 났는데
원래 되게 무신경하고
소음 따윈 졸리면 아무대서나 잘자는 성격이라
신경도 안썼거든요.
별거 아니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먼저 이렇게 해주니깐 고맙고 기분 좋네요.
뭐 누군가 항의해서 이러는 걸지도 모르지만
각박한 삶에 찌들어 감동 받을 일이 없어서 그런가
이런 사소한 거에도 기분 좋네요 ㅋㅋ
떡 하나 줫으니 안잡아 먹어야겟네요 ...ㅎ
이건 좋은글 게시판으로 가야 하나...? 암튼 쩌네요. ㄷㄷ
참 좋은 얘기긴 한데 요즘 흉흉해서 그런가 거기에 뭐가 들어있지 않을까 걱정이...
암튼 저라도 저럴 경우면 감격할듯 ㅋ
우리동네 빌라공사장 현장소장은
공구리치게 차빼라고 크레인들어오게
차빼라고 지게차작업하게 차빼라고
그것도 술먹고 얼굴벌개서
술한잔 안주면서 맨날 차빼라고...
잘한일이긴 합니다만. 항의 수준이 아니라
옆에서 공사하는데 성의? 안보이면 온갖 민원이란 민원을 다넣어서
수시로 경찰과 공무원들이 출입하게 하는 거주민들이 여기저기 꽤 많습니다.
공사라는게 보통 새벽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피해 입는분들도 꽤 되구요.
공사 시작즈음에 돌리고 시작했다면 몰라도 아마....
아는 형 비슷한 사례.
에서 건물허는데 미세먼지 다량발생.
베란다 문 열지못함.
간난애기 있는데 호흡기 질환 걱정
에어컨으로 보상하라함
상당기간 후 에어컨으로 보상.
따짐 사람만 해줫음.
우린 비산먼지때문에 2년동안 소송했는데
가구당 800만원씩 배상받았어요
엌 술떡 제일 좋아하는뎁
다만 너무 빨리 상해서 선물로 주기엔 조금 꺼려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