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65292

초등학생 휴게소 방치사건 상대측 이야기;;

  
장염인데 현장학습 간다고 땡깡부려 집에서 보냄 1차잘못
 근데 기어이 버스에서 똥이마렴 버스기사는 사고난다고 안세워줌 (만약 버스기사가 세워줘서 사고났으면 빼박 버스기사 독박씀)
급한대로 여자들이 가려줌 이아이는 여자인듯  휴게소에서 뒤처리 교사가 다함
여자애는 집어가겟다 하여 막무가내로 집에 전화함
부모님이 데리러온다고함
부모랑합의하에 그리하여 나머지인원이 있기때문 현장학습출발
 근데 애새키랑 부모가 중간싹다 짤라내고 교육청 찌름
교육청놈들 확인도제대로 안하고 징계때림
상황지켜본 학생들이랑 부모님들이 탄원서냄
댓글
  • 삼모작 2017/06/16 16:35

    사람일은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되는법...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채선당부터 시작해서..

    (pTqIVQ)

  • 홀리호리 2017/06/16 16:38

    저 여자에 전학가겠네. 저리 개 땡강 부려놓고 똥누고 교사까지 쫓아내려했는데 누가 좋아라하것어.

    (pTqIVQ)

  • 시그마DP1 2017/06/16 16:41

    부모랑 합의한다고 학생을 두고간게 합리화 되지 않습니다.

    (pTqIVQ)

  • 왕대괄장군 2017/06/16 16:42

    상황판단좀하고 징계때리지
    개꼰대헬조선시스템은 잘잘못 가리기 보다는
    잡소리가 덜나오는쪽으로 선택
    힘약하고 조용하겠다 싶은쪽을 조짐
    이런 불공정도 청산해야한다!!!

    (pTqIVQ)

  • 자존감 2017/06/16 16:44

    전에 댓글 안달길 잘했네.

    (pTqIVQ)

  • 히포쿠마 2017/06/16 17:02

    이런내용이있었는줄 모르고 욕많이했었는데...정말 죄송합니다...

    (pTqIVQ)

  • 백뀨 2017/06/16 17:05

    선생님이 잘못하신건 너무 당황하셔서 아이를 휴게소에 혼자 두고 갔다는 부분 말고는 없네요. 아이 어머니가 이기적이신 것 같아요.

    (pTqIVQ)

  • H.황미영 2017/06/16 17:08

    역시 양쪽말을 다들어봐야하네요 섣부른 마녀사냥당한듯

    (pTqIVQ)

  • 달콤빗물 2017/06/16 17:13

    기사화시킨 부모측이 생각이 짧아서 아이와 선생님이 피해보네요. 애초에 아이가 아팠으면 보내지 말고 데리고 있었어야 했고 아이를 억지로 보내서 이런 일이 생겼으니 기사화시키지 말았어야죠. 선생님은 말할것도 없고 아이도 상처받게 만들었네요.

    (pTqIVQ)

  • B.B.B 2017/06/16 17:14

    아니 제대로 된 글을 올려줘도 읽지도 않고 선생 탓이네 ㅋㅋㅋㅋㅋ 그럼 저 무지몽매한 부모와 불쌍한 한명의 아이 때문에
    버스 한대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피해봐야 합니까? 오히려 빨리 학생 혼자 냅두는 게 학생 스스로에게도 덜 치욕적이었을듯...
    같이 있으면 얼마나 더 힘들었겠어요

    (pTqIVQ)

  • 칼리소나 2017/06/16 17:15

    학교측에 인원이 부족했을까요?
    제가 초,중,고등학교 다니면서 본바로는 제가 운이 좋았던건진 몰라도
    어디 외부차량으로 단체이동을 할경우엔
    외부차량에 항상 인솔교사로 담임선생님과 추가로 한분의 선생님이나 행정직원분이 꼭 같이 타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일과는 다르지만 사고나 특별한 일이 발생했을때 대처할 수 있게 두분이상이 한버스에 탄다고 들었거든요.
    실제로 제가 고등학교 때 현장학습인지뭔지 기억은 안나지만 단체로 버스이동 중
    갑자기 빈혈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발생해서 휴게소에 추가탑승 선생님이 그 학생이랑 같이 내려서 뒷따라오던
    선생님들과 같이 쉬다가 늦게 온적이 있는걸 봤었는데..
    근 10년은 넘었지만 그때라고 선생님 수가 충분했던거 같진 않았는데 그렇게 했었거든요...
    그걸 비춰볼때
    이 건은 그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의 문제인것만이 아니라 시스템을 준비하는 학교나 교육부에도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pTqIVQ)

  • s에이브이vy 2017/06/16 17:17

    함정이네...
    일부러 파놓은 함정은 아니지만.
    빠져나오기 힘든 구덩이...

    (pTqIVQ)

  • 내성적인비글 2017/06/16 17:19

    아니... 헐... 그럼 저 부모 말마따나...
    애를 위해 휴게소에 본인 올때까지 1시간 대기했다 칩시다.
    애들 웅성거리며 왜 출발 안하냐 묻고 와전되며 전교 똥쟁이 될거고
    집에 돌아가는 시간 늦어지니 또 다른 아이들 부모님한테도 알려야 하니 동네 똥쟁이 될겁니다.
    무슨 일이 발생하면 선후잘잘못부터 가려야지 다짜고짜 교육청 민원이라니...
    교사가 이보다 더 어떻게 대처를 해야 옳은건지?
    그렇게 귀하고 애틋한 아이라면 학교도 소풍도 보내지 말고 데리고 있던지
    간다고 한다고 그냥 보내는 사람이 어딨나요? 진심 멘붕오네...

    (pTqIVQ)

  • Kei♥ 2017/06/16 17:23

    사실 부모의 탓이 1차적이고 매우 중대하지만 교사 역시 논란에서 벗어나기 어렵지 않은가 합니다
    해당 교사가 6학년 전체 인솔교사라면 다른 차량에 있는 교사 한명 빼서 해당 아동의 케어를 부탁하기 어렵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교사는 부모와의 통화 등으로 이성적 판단을 하기 어려웠다 하더라도 아이를 방치했다는 사실에 변함이 없지 않은가 합니다

    (pTqIVQ)

  • 다그런거야 2017/06/16 17:23

    제가 알기로는 아이를 휴게소에 덩그러니 남겨둔게 아니라
    휴게소 직원에게 얘기해서 맡겼다고 하던데.......

    (pTqIVQ)

  • 뽀르뚜가 2017/06/16 17:27

    선생님 참 안스럽네요. ㅠㅠ 샘님 화이팅! ㅜㅜ

    (pTqIVQ)

  • 난다나다 2017/06/16 17:29

    부모가 직원한테 맡겨놓으라고 소리지르고 전화 끊었다는데요.
    선생은 직원에게 맡긴 것입니다. 덩그러니 내려놓은 상황이랑은 조금다릅니다.

    (pTqIVQ)

  • 밥통채퍼먹어 2017/06/16 17:35

    현직 부부교사라 아내랑 관심있게 얘기해보니... 이미 버스에서 대변을 본 상황이면 부모의 대처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는 큰 트라우마가 될 텐데 전학을 생각하면 타지역으로 전학을 가고 아이 위로해주는게 최선이었을텐데 부모가 자기 아이 버스에서 대변봤다고 전국적으로 소문낸 꼴이된건 아닌가 걱정이네요... 전학간 학교에서도 이미 다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pTqIVQ)

  • nomean 2017/06/16 17:36


    제가 알기로는 애 부모님도 바로 전학가기로 하고 안나왓는데
    애 할아버지가 일을 키운걸로 알고잇어요

    (pTqIVQ)

  • nomean 2017/06/16 17:37

    결국 애만 더 불쌍하게 된거죠ㅠㅠ 전국적 망신을 당해버렷으니ㅠㅠ

    (pTqIVQ)

  • SQUP 2017/06/16 17:38

    선생이 아이를 보호할 의무가 있으며 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맡겼다고 하나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책임자에게 맡긴것은 아닙니다.(휴게소 직원이 그럴 자격이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맡기라고 했다 한들, 그 원칙을 흔들어서는 아니된다 생각합니다. 부모의 결정이 매우 비합리적이었기 때문에요.
    따라서 교사는 일정이 늦어지거나, 체험학습이 취소되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시 해서 행동했어야 합니다.

    (pTqIVQ)

  • 그림읽기 2017/06/16 17:39

    아 일부 무개념 학부모 때문에 엄한 사람만 피보네요. 자기 자식 장염이면 본인이 케어해야죠. 억지로 현장학습은 왜 보냅니까. 민폐덩어리네요

    (pTqIVQ)

  • ▶◀승냥승냥 2017/06/16 17:40

    전 이걸 보면.. 진짜.. 무얼 선택해도 폭탄인 상황 같더라구요... 지금 그닌깐 정답인 상황은 6학년 전체가 저애 엄마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거 아니에요...ㄷㄷㄷㄷ 진짜... 멘붕이네요..ㄷㄷㄷ

    (pTqIVQ)

  • 환상님이시다 2017/06/16 17:40

    근데 신고는 왜 했대요?
    저 모녀 원하는대로 다 해줬는데?
    평소 원한관계가 있었지 않았나 의심해봅니다

    (pTqIVQ)

  • 질투는나의힘 2017/06/16 17:41

    저번에 담임에게 부정적 댓글을 달았는데 이런 이야기가 있었네요
    보통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이나 기사들 양쪽이야기 들어봐야 한다는 입장인데
    이건 딱 봐도 담임 책임이라고 생각해서 험한댓글을 달았는데
    스스로 오만했던거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잘 알아보고 댓글을 달아야겠네요 ㅠㅠ

    (pTqIVQ)

  • 달콤빗물 2017/06/16 17:41

    일이 커지면 피해받는건 아이고 본인들도 욕먹는다는걸 모른게 가족측의 문제네요. 하긴 그럴 생각이 있었으면 아픈 아이를 장거리 현장학습에 안 보냈겠죠.

    (pTqIVQ)

  • 올림푸스 2017/06/16 17:43

    교사랑 아이만 불쌍....ㅠㅠㅠㅠㅠ

    (pTqIVQ)

  • 허접단속반 2017/06/16 17:43

    뉴스본깐 직원에게 맡긴게 아니라 어머니가 내려놓고 가라고 엄청나게 화를 내서 일단 내려두고 간 다음 아이와 전화통화를 계속 했다고 나오던데 씨씨티비를 확인해 보니 버스에서  아이가 혼자 내려서 1시간 가량 당황하지 않고 휴게소를 돌아 다니다 1시간후 엄마가 오니 펑펑 울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선생님의 잘못은 없었지만 직원에게 맡기지 않은 점이 잘못된거라고 나왔습니다 그 점에 대해선 선생님도 잘못 개진상 엄마도 잘못 결국 마음의 상처받은 아이만 짠하게 된거죠

    (pTqIVQ)

  • 마음이꼬무락 2017/06/16 17:43

    현재 여학생은 다른 학교로 전학.
    아이 부모는 전학 가며 상황 마무하려 했으나
    수성구 인맥 좀 있는 외할아버지가 기사 나가게 만들고 교육청 진정 넣고 모든걸 진행함.
    덕분에 6학년인 손녀. 같은 지역 안에서 6학년에 전학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누군지 알게됨.
    교사, 학생 둘다 사건의 피해자가 됨.

    (pTqIVQ)

  • 곰문곰문 2017/06/16 17:44

    차라리 걍 바지에 똥지리게 냅뒀어야함. 그꼴은 면하게 하려고 애들한테 엄청나게 잘 설명해서 지리지는 않게 미리 누게했고 심지어 애들이 얼마나 착했던지 부모가 이렇게 난리치기전까지 아무도 몰랐음. 전학까지 가놓고는 일키워가지고 그 학교에서도 소문 다나게 만듬. 그러는 동안 그 애들 누구하나 자기부모한테 먼저 말한적 없어서 다른 학부모들은 이 사건 커지고 나서야 알았다고 합니다. 부모가 진짜 생각이 짧아도 너무너무 짧음... 애만 덜렁 허허벌판 던져두고 간것처럼 말하고.... 다른 분 남아있게 하려고했지만 애가 수치스럽기도하고 하니까 죽어도 싫다고 해가지고 부모한테 계속 전화하면서 안전한곳에 두고갔고 그뒤로도 학생이랑 부모랑 연락하면서 결국 부모가 애 잘 데리고 가놓고 이제와서 지새끼 쪽팔리든말든 난장을 피워가지고 죄없는 담임은 독박쓰고 이게 뭐임 진짜?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봄. 교사가 애 생리현상까지 다 책임지게 할거면 애초에 배아픈애를 보내지말던가 진짜 부모로서 지 책임은 일말 느끼지도 않나싶어서 어이가 없네

    (pTqIVQ)

  • poIice 2017/06/16 17:45

    추정되는 글이니 간단하게 판단보류.
    기사를 추정되는걸로 쓰다니...
    알아보려는 노력도 없었네여...
    진실이 뭔지 궁금해집니다.

    (pTqIVQ)

  • 켈로그포스트 2017/06/16 17:45

    저게 사실이라면 지 자식 지가 망치는거임
    이렇게 기사화되면 애 멘탈만 더깨지지 ㅡㅡ
    살다보면 그런일도 있다며 대수롭지 않듯이 넘어가는게 애한테도 좋았을것을..
    진짜 애입장을 먼저 생각했으면 일을 저렇게 크게 벌리지도 않았을거임
    부모 지 혼자 빡쳐서 갑질한것밖에 안됨

    (pTqIVQ)

  • LGTwins 2017/06/16 17:46

    교사가 원칙을 지키지 않고 타인에게 아이의 신변을 맡겼다는 점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교사가 휴게소에 학생을 내려주고 휴게소 직원들에게 신변을 부탁하는 '원칙과 어긋난 행동'들은
    학생 부모의 요청에 의한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어린나이에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꼈을 학생을 위한 배려를 위한 판단이었을거 같아요
    교사가 휴게소에 학생을 내려놓고 가는 행동이 원칙에 어긋나고 당연히 해서는 안된다는것을 몰랐을까요?
    저 할아버지는 원칙을 깨면서까지 아이의 자존심을 지켜주려고 했던 교사를
    '무책임한 선생' 으로 만드는 동시에 자신의 손녀를 '전국적 똥쟁이'로 만든거 같네요

    (pTqIVQ)

  • 항문에굵은똥 2017/06/16 17:47

    부모가 애를 망쳤네요 쯧
    관심초딩 되겠네

    (pTqIVQ)

  • 쟈오 2017/06/16 17:48

    할아버지 때문에 이제 평생 얘 똥쟁이로 살겠네.
    똥에 환장하는 얘들인데
    인터넷 안되고 SNS 안되는 곳 가야지 신변 정리되는거지.
    이름 바꿔도 얼굴 가지고 알거고,
    부모님은 일해야 할거니 XXX딸 이라고 알게 될거고
    이민가도 SNS 때문에 느리지만 다 퍼질꺼고.
    하필이면 똥에 대해 민감한 얘들이니
    표면상으로 열기 식어도 물밑으로는 계속 전달될거고.........

    (pTqIVQ)

  • 달콤빗물 2017/06/16 17:49

    게다가 제가 저 아이가 새로 오는 학교 관계자라면 아이 가족들 무서워서 저 아이 데리고 현장학습 수학여행 이런거 못갈거 같아요. 굉장히 저 아이 남은 학교생활이 계속 힘들거 같네요. 가족들 때문에.

    (pTqIVQ)

  • 위시레인 2017/06/16 17:50

    일단 애는 평생 이불킥할거리 하나는 따놓은듯...

    (pTqIVQ)

  • 하하군 2017/06/16 17:54

    결국은 애가 아무리 쪽팔리다고 징징대도 현장학습데리고 갔어야 했네요. 거기로 학부모 불렀어야 하고 나머지는 모두 함정이네요.

    (pTqIVQ)

  • 위시레인 2017/06/16 17:56

    교사에게는 무사히 학생을 부모에게 인도해야할 의무가 있다. 이 시점에서 이미 인계도 끝났고 사건은 마무리. 끗~ 아이가 잘못되엇다면 당연히 교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인계도 끝나고 아이가 잘못되지도 않음. 근데 여기서 뭘 더 문제를 삼아야 하는건지 의문. 웃기는 사람들 천지임. ㄷㄷ

    (pTqIVQ)

  • Plan[B] 2017/06/16 18:00

    교사가 안이했음은 빼박임.
    자신이 맡은 아이를 모르는 사람에게 맡겼다는 건 무책임한거예요.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를 왜 여기서 고민하나요?
    교사가 알아서 잘 했어야죠
    그건 학교랑 교사랑 고민해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 보다 좋은 대책을 준비해 놨었어야 하는겁니다.
    그게 직무 종사자의 책임임.
    아이 두고 간 교사에
    떼쓰는 부모에
    사실확인 하고 징계는 내린 건지 알 수없는 교육청까지
    트리플 콜라보 고구마임은 확실함.

    (pTqIVQ)

  • 그러쿤 2017/06/16 18:04

    생각 없는 할배가 애 학창시절을 망쳤다...

    (pTqIVQ)

  • 별빛이꿈꾸는 2017/06/16 18:04

    애가 불쌍하다는 댓글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칠곡휴게소 지나기 전까지 배아프다는 의사표현을 하지 않았죠. 이건 판단미스인데 그 이후 과정은 그닥 불쌍하지도 않네요. 담임교사가 애들 통솔해주고, 용변 뒷처리 해주고 그랬는데 수치심 때문에 부모님한테는 사실관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죠. 그리고 막무가내로 내리겠다고 하고 애엄마도 휴게소에 맡기라고 전화하고 뭐 여기까지는 그래도 애니까 당황했으니 그럴 수 있어요.
    그리고 이틀 학교 쉰 뒤에 다음 주 월요일에 전학을 가죠. 부끄러워서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고자 전학갈 수도 있어요. 이건 그럴 수 있으니 넘어가요.
    그런데 전학 간 뒤에 교육청에 민원넣고 기자 개입하고(기자는 엄마쪽이 부른건지 냄새를 맡고 들러붙은건지 모르지만요) 그랬죠. 이런 상황에서 6학년정도면 담임교사가 자기한테 해준거 죄송해서라도 말렸어야 맞습니다. 그런데 그랬을듯 하진 않네요. 자기 엄마가 체험학습 보내놓은 실수에 자기도 의사표현 제대로 못하고 용변을 본게 부끄러운데 과거로 돌아갈 수 없으니 모녀가 그 잘못을 다 교사한테 투사한거라고 봐요. 그래서 교사는 징계받고 같은 반 친구들은 용변뒷처리까지 해주시는 선생님을 잃어버렸죠. 1~2학년도 아니고 6학년 용변을 해결하는게 자기 자식이라도 쉬울까요?
    전 정말 저 학생이 진짜 불쌍한지 모르겠습니다. 전국에 똥쟁이로 소문이 나서? 저 학생은 6학년이나 되서 자기가 담임교사과 친구들에게 보살핌을 받은 것에 조금이라도 고마운게 있었으면 저렇게 미지근하게 행동하면 안되는거에요.

    (pTqIVQ)

  • praha 2017/06/16 18:05

    솔직히 상대측 말 듣기도 전부터 오유 및 사람들 반응 이상했음
    차 안에서 똥 싼거 비난
    아니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어케함
    바지에 지리라고?
    차라리 놓고 간거 비판하는 거 몰라도
    이 부분 가지고 비핀한 사람들은 사고체계에 문제가 심각해 보였음
    휴게소에 놓고 간거
    이건 상대 이야기 듣기 전까진 선생님이 잘못해 보인건 맞음
    이거 가지고 선생님 비판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당시 오유나 인터넷 보면 똥누게 한 거 가지고 욕함
    아니 안 누겠다는 애를 억지로 누게 한 것도 아니고
    막 터져나온게 버스안인데 그걸 어떡하라고
    어휴
    그래도 이렇게 분위기 반전된 게 다행

    (pTqIVQ)

  • 달콤한게으름 2017/06/16 18:05

    정말 웃긴게..
    차안에서 대변을 본 학생은 같은 반 아이들에게 창피해서라도 같이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휴게소에 부모님이 올 때까지 남아 있어야 한다면 모두 함께 있어야 하는데,
    그러면 그 아이가 감당해야할 스트레스가 더 커졌지 않을까요?
    그 아이만 따로 데리고 있고, 나머지 아이들을 방치한다면 그 또한 아동학대니 뭐니 하며 떠들 것을...
    당시의 선생님 판단으로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입니다.
    휴게소 직원을 예비 성범죄자 취급을 하는 이상한 분들도 계시고,
    세월호에 비유하는 멍청이들도 있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도 아니고.. 6학년 학생이었다는데..
    그리고 아이의 안부를 물으며 전화로 확인했다고 하는데..
    마녀 사냥이 너무 지나친 것 같습니다...

    (pTqIVQ)

  • 강철곰탱이 2017/06/16 18:05

    선생하기 ㅈ같아서 해먹겠나 ㅅㅂ

    (pTqIVQ)

  • 왕마니천재님 2017/06/16 18:06

    제가 듣기로는. .
    애가 장염에 걸려 배 아파해서 교사가 부모에게 집에 다시 데려가라고 권고 했으나 걍 수련회 데려가라고 함.
    그 후 일련의 그 사건들이 발생.
    원래는 교장 또는 교감이 외부행사에 동행해야하는데 교감이 참석안함.
    아이는 다음날인가. .  곧바로 전학감.
    문제될거 같자 교사가 패륜교사 덤탱이 쓰고 직위해제.
    이 일을 알게 된 힘 좀 쓰는 할아버지가 고발하고 난리침. . .

    (pTqIVQ)

(pTqIV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