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로고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세이렌(siren)을 본따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 아니라, 사실 중세 유럽의 설화에 나오는 물의 요정인 멜루지네(melusine)입니다!(뒷북인 줄 알았죠?) 왕관과 두 개의 꼬리(바다뱀)를 가진 모습으로 묘사되죠.
사실 세이렌은 원래 새 인간(조인)이에요! 오디세우스를 현혹시키지 못한 탓에, 스스로 '물'에 빠져죽었으니까요. ㅋㅋㅋㅋ 다만, 후기 예술 작품에서는 세이렌이 멜루지네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스벅 로고는 이런 세이렌이 묘사된 노르웨이 목판화를 본딴 거라네요.
14세기 말 프랑스의 장 다라(Jean d'Arras)가 멜루지네 전설을 바탕으로 작품을 썼고, 이 작품이 가장 유명해져서, 중세 유럽에 널리 퍼졌다고 해요. 장 다라의 버전은 십자군 전쟁이 배경입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번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금기를 걸고, 남편과 결혼하여 높은 지위에 오르도록 도와줍니다. 다산(?)의 기운도 있는지, 아이도 순풍순풍 엄청 잘 낳아요(10명);;; 그렇지만 남편은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여 혼자 있는 아내를 훔쳐보게 되고, 바다뱀 인간으로 변한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발설하는 순간, 멜루지네는 투명 드래곤(?!)으로 변하여 불꽃 브레스 한 방 뿜고 떠납니다. 더러운 인간놈들 크와아아
아무튼 스타벅스 로고는 당시에 음란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결론은 지금도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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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손부채질 하는건 줄 알았는데
역시!!! 스타벅스가 맛있는 이유가 있었어!!!
스타벅스라는 이름의 유래가 H.멜빌의 모비딕에 나오는 선원 '스타벅스' 입니다. 스타벅스는 커피를 사랑?하는 일등항해사구요.. 세이렌으로 추측되는 스타벅스 마크는 고래잡으로 가면서.. 만나는 것들중에 하나입니다.. 결론은... 곷뱀을 조심합시다
마지막 사진이 좀 작네.......
예전에는 Fresh Roasted Coffee 였는데
지금은 그냥 Coffee 네요
하여튼 기업들은 다 커지면서 초심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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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렇구나
음..어 어~????
뱀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
스벅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바탕으로
2011년 부터
그림 가장자리 스타벅스커피 문구가 사라진것은
스타벅스가
커피이외의 사업에도
손을 뻗겠다는 의미로 가장자리를 없앴습니다
어… 음…
맛있어보이네요 물론 커피이야기입니다
나만 쓰레기가 아니었구나...헤헤...
초창기 로고에는 가슴이 그려져 있고 이후에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시애틀에 있는 스벅1호점에 가시면 오리지날 로고를 보실 수 있어요
헐...전혀 그렇게 안보였는데...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하자나 ㅜㅠ
내눈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