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제가 이 클럽에 가입한것도 10년이 넘은것 같은데...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라 ...
제가 서브로 쓰는 5300에 광각렌즈 하나 물려보고 싶어서 토키나 12-24 렌즈는
판매자 아파트 앞으로 가서 구매했습니다.
아파트앞 대로변이 하필 주정차 감시카메라가 있어서 렌즈를 사고 제 바디에 물려서 테스트못한게 불찰이지만
잘 작동되겠지 하고 구매했고 그래도 미심쩍어 주정차 카메라 벗어난 자리에서 5300에 물려 테스트해보니
작동이 안되더군요 순간 바디에서 토키나 렌즈 인식을 못하는구나 생각햇고
5분도 안되어서 판매자에게 전화햇습니다
내 바디에서 작동이 안되니 반품하고 싶다했더니 자신의 카메라7200에선 작동이 된다고 반품을 거절하면서
한다는 소리가 내일 강변으로 와서 자기바디에서 작동이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해보라더군요...
렌즈 구매후 하루가 지난것도 아니고 5분여만에 전화해서 작동이 안돼니 반품하고싶다하니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반품 안된다하는....
내가 7200을 쓰는것도 아니고 5300 내 카메라에서 작동이 안되니 반품해달라하니 안된다하는
이런 경우가 넘 황당해서 글을 남깁니다.
(이 분은 아이러니하게도 2015년도 3월달에 내게 캐논 70바디와 렌즈를 택배로 구매했던 분이더군요
그래서 이걸 알려주기도 했었는데 보통사람이면 인연이라며 서로 정담을 주고 받을만도 할텐데 말입니다,,,)
참 세상 무섭고 나이 60이 다되어서 젊은 사람에게 한가지 배우게 되네요
뭐든 확인하고 사람 믿을것 못된다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