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사람이 인터넷에 잉야썰 쓴다면

음..저도요..물론익명이긴하지만서도... 찜찜하네요

홍콩ip!!

저도 좋든안좋든 그런얘기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왜여 쓸수도 있죠 제 잉야잉야 썰도 공유해봅이다

애들도 볼 수 있는 사이트 게시판에 O스한 이야기하는 게 올바른 행태는 아니라 봅니다.

그때를 떠올리며 마냥 벌렁거리겠.....

"내 전 연인은 이런 거 올려도 신경 안쓸 타입이야!"하는 분들만 올렸겠죠 머~~ ㅎㅎ 설마 그 정도 생각과 배려도 없이 이전 연인과의 19썰을 썼으려구요...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거죠.
그 결말이야 어떻든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고 사랑해서 만났던 사람인데, 그렇게 쉽게 부끄러울 수 있는 얘기를 남들에게 오픈한다는건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거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를 특정하거나 비난하는게 아니라면
여러명을 경험할 수도 없고 간접적으로 내가 비정상인지 괜찮은 건지 물어보고 싶어 올리는것도 잘못된걸까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기분 더러울 거 같아요

음담패설하는 분위기에서 하는거 아니면 무조건 잘못된 일은 아니라 생각해요. 베스트에서 보이는 글 대부분을 봐도 O스가 주제라고 해서 야하단 느낌은 전혀 없고 그냥 사랑가득한 연애의 한 순간이란 느낌이 드네요.

둘만의 비밀을 올리는 변태들

2탄 준비하고 있었는데.....  픽션 90%면 못알아보겠지 그럼서....

최소한 익명으로 올린다거나 특정인으로 참고될 만한 단서는 안남겨줬으면.....
익명성이 유지되려먼 상대방 뿐만 안이라 본인도 익명성이 유지되어야  상대방에게 피해갈 일이 없을듯

공감가서 추천하네요~

맞아요...합의하에 쓰면모를까..진짜소름..;;;그 글 당사자 된다생각하면 우어..

지금은 그나마 수위조절이 조금 되는것 같긴 한데 몇달 전에는 잉야잉야라며 야설에나 나올법한 얘기들이 올라왔었는데 진짜 보기 싫더라구요. 결국 베오베에 그러지 말자는 글 몇개 올라오고 한동안은 그런거 안보여서 좋았는데 또 서서히 19금 올라오네요.
성관계는 본인 사생활이기도 하지만 파트너의 사생활이기도 하니까 파트너의 동의없이 성관계에 대한 얘기를 불특정 다수에게 털어놓는건 좀 많이...배려가 부족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O스라고 합시다

그냥 은근하게 얘기하는건 괜찮은데 상황묘사하는 글들은 수위조절 너무 안된거같아요. 야설같기도하고ㅠ
그런건 물론 안읽고 뒤로가기하지만 자제해주세요 하고 댓글달기도 무서워여. 요즘 불편코드가 이슈다보니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흐엉ㅠ

진짜 싫어요... 어떤분이 여자분이랑 잘되고싶어서 조언 몇번구하는글을 연달아 몇개씩 썼었는데 되게 여자분 이상한 사람만드는 느낌으로 써서 댓글로 좋은여자 아니라고 접으라고 욕먹게하고 결국 잘됐다는 글쓰고 사귄지 얼마 안되서 진도문제 물어보고 그후기(...)까지 세세하게 쓰셨었죠... 결국 거하게 욕드시고 탈퇴하셨나.. 제가 그여자분이였으면 진짜 싫었을듯 하나하나 다 조언구하고 사랑나누는 얘기까지 공개된장소에 ㄷㄷㄷ
진짜 불과 몇달전까지도 야설수준으로 연인과의 ㅅㅅ얘기 쓰는사람 되게 많았어요

표현을 예쁘고 아름답게 써서 그렇지 전 여친이랑 x스 썰 푼다. 랑 다를게 있나요? 솔직히 내 전 사람이 인터넷에 이런 글 쓴다 생각하면 기분 더러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