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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진지공사느낌이군요
불도쟈 병이였던 나는 사격장 3개를 만들었지..
ㅠㅠㅠㅠㅠㅠㅠㅠ
토나온다 .. 의경가길 잘 했지
이걸...... 사람이 다 한다구요??!!!!
안타깝지만 사실입니다
하고난 뒤 -> 역시 피라미드는 사람이 지은게 맞다.
어릴때 : 피라미드가 사람이 만든거라고? 에이 거짓말~
군입대후 : 시발 피라미드 사람이 만든거 100%야 거짓말? 이게 뒤질라고.
더 웃긴 건 당시 피라미드 노예들은 월급도 있었고
아프면 쉬고 경조사 있으면 빼주고 그랬음
지팡이 한번에 산이 사라지는 마법도 존재하는 곳인데요 ..
저것도 가능하죠
시발 3사단 635포병 나왔는데 갔다 뒤질뻔....ㅠㅠ
예초병의 성지 연천 가보신분들은 아실듯
연천 반갑!
5사 363이요~ㅎㅎ
?? 5사 36 수색이요 주륵 피탄지 시발거....
헬기장 만드는거 개힘들었는데
전투장비지휘검열 카드를 내고 턴을 마치겠슴.
군대가면 주특기를 떠나서 나무 뽑고, 베고, 옮겨 심기는 기본인듯 ㄱ=
???: 저 산이 거슬리는 군.
피탄지 작업.. 이거 화천에서 몸에 로프묶고 했었는데
헐 여기 다녀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중에서도 표적지 회수라고 돌기둥 주워서 메고내려오는 애들이...
군대도 케바케임 운빨임 전역할때까지 유격 혹한기 빡쌘 작업 한번도 안함
저 나무조차 전기톱으로하면 금방일걸
병사들한테 쇠톱주고 자빠졌죠
덕분에 팔근육 시팔...
GOP에서 제초작전할 때 철책넘어 DMZ 안에 들어가서 풀뽑고 나무 톱으로 썰어서 옮기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피탄지작업 ......하.....하...
ㅎㅎㅎ... 전 늘 쏘는거 구경하러 갔는데
11월쯤 하는 처리장이라고 하는 곳이고 유격 = 처리장 정도 느낌임
아 이거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ㅋㅋ
12사단(인제 원통)에서 포병으로 근무했었는데 재미있는 경험으로 기억되네요. 무엇보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낫들고 설치는건 다른이야기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 경치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말뚝받으시죠.
? 우리도 산에 한번씩 들어갔는데 무서웠는데 언제 지뢰가 터질지........참고로 전 강원도고성에서 군생활했어요
포병 출신이지만 피탄지 작업은 안해봤네요..
비전포계열에서 하는건가..
활동복 색깔이 나 군생활할때꺼네 07군번인데
나 여기 점심들고 올라갔어 짬찌때
한국에 그랜드캐년이 있는줄 알았다 줄잡고 등반함
632이었는데 저도 가본 기억나네요
진짜 개토나왔음 근데 저기 나가 있는 동안엔 딱히 선임들 갈굼없어서 좋았습니다
내무반보단 덜 지옥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