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기자가 평가한 문재인과 안철수 (18대 대선)
I don’t see any left-of-center party fielding a better candidate than Moon any time soon. Not only did he h에이브이e the perfect CV – jailed for anti-authoritarian protests; ex-human rights lawyer; ex-Roh Moo-hyun aide – he also ticked every Vladimir Putin-style alpha male box – Himalayan hiker; judo badass, ex-spec ops soldier. Add good-looking, smart, dynamic and charismatic into the mix, and you h에이브이e him. When we look back with hindsight, Moon may be the best president South Korea never got.
나는 가까운 미래에 그 어떤 한국의 좌파 정당도 문재인보다 더 나은 후보를 대선에 참가시킬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완벽한 이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반 독재 데모 때문에 수감됐던 인권변호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보좌관이었고, -또 그는 최고의 남성성을 가진 정치인 블라디미르 푸틴처럼 히말라야 등산가에 유도 유단자에 전 특전사 출신이다.
게다가 잘생긴 외모에 명석한 두뇌, 역동적이며 카리스마적 자질을 두루 갖춘 인물이 문재인이다. (우리가 보지 않은)가려져 있던 부분을 돌이켜보면 아마 문재인은 이제까지 한국에는 없었던 최고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Looking forward, Ahn Cheol-soo is no s에이브이ior of the left (or the right or whatever constituency he represents); the man proved gutless. His vaunted “new politics” could more accurately be dubbed half-hearted politics. First he dilly-dallied on declaring his bid; then he pulled out of the fray when the going got tough; finally, even his endorsement of Moon was limp-wristed. Politics is for decision makers and risk takers, not scholars and wimps, and I don’t think he has what it takes – the ethics of a hungry shark married to the confidence of Twain’s “Christian with four aces.” Best return to the lecture theater, professor.
향후, 안철수는 좌파의 구세주가 아니다. (또는 우파, 혹은 그가 어떤 정당을 대표하든 지 간에) 그는 패기없음을 증명했다. 그가 자랑하던 “새 정치”는 엄밀히 말해서 열의가 없는(애매모호한) 정치라고 말할 수 있다.
첫째 그는 자신의 패(대선 출마)를 선언하는데 꾸물거렸다. 그 뒤 (판이) 어려워지자 싸움(단일화 논쟁)에서 빠져나와 버렸다. 마지막으로 ‘문 후보 지지’ 조차 미약했다. 정치는 디시즌 메이커(결정자)’와 ‘리스크 테이커(위험한 기회도 포착하는 자)’를 위한 것이지 학자나 유약한 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나는 안철수가 이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마크 트웨인의 ‘네개의 에이스를 가진 크리스챤’에서 보듯 정치란 ‘굶주린 상어의 윤리’(정치가 요구하는 것)가 자기 확신(자신감)과 결합해야 한다.
(안철수에게)최고는 다시 강단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18대 대선 현장을 취재했던 타임즈 지 기자 앤드류 샐먼(andrew salmon)이 코리아 타임즈에 기고한 기사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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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놀라운 분석입니다.
https://cohabe.com/sisa/26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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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눈에도 다 보이나 보네요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파악한듯 ..
우와 내마음속에 들어왔다 나갔네요
저정도 안목은 있어야 진정한 기자죠,,
권력에 빌붙어서 없는 매력 억지로 만들며 딸랑거리는게 기자가 아니라..
오죽 차이가 나야지....
차이 나는 클래스~
저때 이미 저렇게 간파하고 있었군요. 제대로 보셨네요
사실 일반적인 사고능력이 있다면 저정도는 당연한게 아닐까 싶음...
우리나라는 언론이 앞장서서 가려왔기에 못보는 사람들이 많았을뿐
맞아요
문통은 너무 사기캐에요...
적폐청산의 주연 배우
간절히 원한다고 아무나 할 순 없잖아요.
안철수는 야속(?)하다고 불평을 늘어 놓겠지만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죠.
맘같아선 이니가 한 15년 했으면 좋겠네요...에효...5년 너무 짧다...벌써 한달이 가버렸어 ㅠㅠㅠㅠㅠㅠ
사람보는 눈은 다 똑같다는 일반론이 또 증명됨
문대통령님을 바라 본 시각은 아주 칭찬할만 한나,
안철수에 대한 판단 중에 강단으로 다시 가라는 부분에서 글쎄,~~
안철수가 다시 강단으로 돌아와 강의를 한다 한들,
별로 설득력이 없을 듯 하여 듣고 싶지 않을 것 같기에.....
혹 모르죠,.
정치인이 되기에는 그 역량이 턱 없이 부족함을 늦게나마 깨닫고
학문을 길로 부단히 노력하여 돌아 온다면, 들어 볼수도, 안 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