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쪽이 대부분 수구꼴통 계열이라...
매번 문재인빨갱이, 이재명 빨갱이, 민주당 빨갱이 등등
이 얘기밖에 안나옴;
더군다나 큰집의 사촌형님은 완전 골수 일베유저
오래전부터 아예 일베 안에서 상주하고, 넷 상에서 진보애들 여럿 발랐다며 자랑하는 그런 사람임.
몇 달 전에 경주 선산에 묘사지내러 갔을 때도 나오는 얘기가 일제시대 일본이 우리에게 베푼 것들에 대해 얘기하고... 하;;
하 ㅆㅂ 난 일베애들 사람취급 안해서 가까이 가기도 싫은데... 젠장
https://cohabe.com/sisa/2597119
큰집 가기 싫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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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족인데 잘지내셔야 같은 편한소리가 안나오네요.
갈등이 빚어져서 작성자님 마음 안좋아지실까 걱정되네요.
얼굴만 비춘후에 불가피한 사정으로 빨리 자리를 일어나시는건 어떠실지
불편하면 안가는게 낫더군요.
어쩌다 집안이...
저도 그래서 문재인욕하길래 인상쓰고 자리비웠어요.더러운주둥이들. 싫다 윤사진 걸어놓은 식당도 짜증나고 아..싫다요
그게 큰집이면 별 문제없죠. 명절이나 제사때만 잠시 보면 그만인 것을... 저는 부모님과 사는데, 그런 부모님을 매일 봐야 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인지 아실지... "감히 영부인을~" 이라고 하시는 아버지랑은 말도 하기 싫은데, 매일 봐야 하니...
아 생각만해도 짜증이네요. 같이 일하는 제 형은 아침 부터 점심까지 네이버 댓글 달고 있음. 당연히 내용은 2찍내용. 몇 달째 저짓꺼리하는데 한동안 스트레스 엄청받았는데 지금은 그냥 모자란 가족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정신적 문제있는 가족 내칠 수는 없잖아요. 그래도 원글님은 잠시 보고 말사람들이니 다행이네요. 아 내일부터 그짓꺼리하는걸 또 봐야하네요. 제길
그냥 끄적였던 글이 베스트라니;;;;
음... 저 "가기 싫다" 라는 부정적 감정은 사실... 단기간에 형성된 것이 아닙니다.
예전부터 저희 집은 친가쪽보다는 외가쪽이 더 친했어요. 옛날부터 친가쪽(아부지 형제들)으로부터 쌓인게 많았거든요.
어머니 시집살이, 할머니를 막내인 우리 아버지가 모셔야했던 일, 둘째 큰아버지의 우리 아버지 이용해먹었던 일, 사촌형(저 본문 사촌형님의 동생) 때문에 우리 재산에 막대한 손실 등등
그래서 한동안 연락도 거의 끊고 살았었죠.
그러다 세월이 흐리고 흘러 부모님 연세도 많이 드시다보니... 옛일은 이미 지나간거고... 이젠 친가쪽 생각 많이 하시나 봅니다. 가문 생각이라고 해야하나??
더군다나 저 사촌형님이 수년 전 극우유튭으로 연결시켜준 장본인이자 지금도 가끔씩 단톡방으로 수구꼴통들의 가짜뉴스를 전달하는 존재 입니다.
부모님 입장에선 정치적 동지(?) 든든한 우방(?) 같은 존재랄까???
즉 친족이라는 울타리에 정치적 우방 이런 감정 + 옛 추억들이 뒤죽박죽 섞이며 요즘들어 굉장히 챙기십니다. ㅡ,.ㅡ;
그러다보니 안갈래야 안갈수도 없었죠. 쩝
뭐 그래도 그곳에서 별 일 없이 그냥저냥 있다가 왔습니다.
아..... 고통스러우시겠어요 ㅜㅟ
정치가 뭐라고 가족까지 등져야 될 문제입니까? 적당한 선에서 합의보거 지내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