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ZIC Racing Festival R2 TRACKDAY가 6월10일이었습니다
MX-5를 가져와서는 처음 가보는 KIC입니다
차가 달라졌으니 또 다시 시작인거죠
작년말부터 짧은 텀으로 차를 바꾸기 시작해서 현재 MX-5를 타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는 본인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흘러가는대로 된 것 뿐......
여튼 이번에도 장거리 주행입니다
어디냐...?
9일 저녁 인천에서 출발합니다...
가다가 서창쯤에서 구간거리계를 리셋해봅니다. 리셋하고도 11Km를 주행한 상태군요
쭈욱 달리고 달려서 235킬로미터를 주행해서 도착한 곳
마쯔다에서 제공을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인포테인먼트에서 지원해주는 Speedometer
https://blog.naver.com/ace0486/221022518309
마쯔다는 인포테인먼트를 내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차에 GPS가 달려있어서 재미(?)있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원래는 행담도휴게소에서 강변태를 만나기로 했었는데 네비게이션도 안켜고 목포는 익숙하다고 주행하다가
엉뚱한 길로 들어서서....다른 노선으로 목포를 향해 달리는 중인겁니다...ㅜㅠ
그곳은 여산휴게소
어쨌든 혼자 달려서 목포 인증샷
영암에 도착하니 트립은 401Km
밤사이 수많은 벌레를 잡았군요
대충 걸레로 닦고 우리가 만든 리버리킷을 부착~!
번호를 미리 알았더라면 더 이쁘게 잘 붙였을건데.....YKBRO가 허접하게 윈드실드가 저게 뭐니...
하지만 사장님도 어쩔 수 없음
이게 바로 서킷전용 머쉰~!
A조B조는 널널한데 뒷쪽은 정말 무섭습니다...무지막지한 차들이 포진해있는....
우리 사장님 레디컬에 시승신청을 하고 탑승 중입니다
탑승 조차 쉽지 않는 머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님 빠욤
그렇게 KIC 코스로 입장
진짜 넘사벽 레디컬
신나게 달리고 피트인~
로드스터는 소프트탑을 오픈해야 디자인이 살아나는듯
인제때엔 부페였는데...이번에는 푸드 트럭입니다
푸드트럭 여러대가 왔습니다
아침에 등록할때 쿠폰도 같이 줬는데 이 푸드트럭을 이용하라고 준거였군요
나름 나쁘지는 않지만 저 같은 선택장애가 있는 분들에게는 뭘 먹을지 고민을 많이 해야합니다
점심은 라면과 컵밥 와플등 여러가지 메뉴로 맛있게 먹습니다
와 벌레를 얼마나 죽인거냐....
아래쪽에 빨간 랩핑지로 붙여봤는데 나름 괜찮네요
지크트랙데이에서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A45때엔 31초였는데....38.97이라니....
랩타임은 엄청나게 느려졌지만
MX-5는 재미있는 차입니다
MX-5는 외국영상에서도 보면 롤이 매우 심합니다
이렇게 심한데 주행이 될까 싶을 정도로 뒤에서 보면 좌우로 들썩들썩하죠
이게 오히려 장점이 있더군요
지금까지 하중이동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는 들어봤어도
주행중에 하중이동을 느끼기엔 기존차들은 하드한 서스펜션으로 인해서
거의 몰랐다면
이놈은 확실하게 드라이버가 체감이 가능합니다
확실하게 노즈다운 업 피칭등이 딱 딱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단순히 랩타임을 위해서 탔다면
이건 차를 느낄 수 있다? 라고 드라이버가 인지할 수 있는거죠
스티어링으로 차를 돌리지 않고 악셀 브레이크로 차를 돌리는 것도
아주 약하지만 느낌이 오네요
자세제어장치는 똑똑해서 부드럽게 흘리면 놔주고
조금이라도 격하면 격한 부분만 제어해서 잘 달릴 수 있게만 해줍니다
젠쿱때엔 제어를 얼마나 하는지 한번 VDC가 작동되면 그냥 악셀을 먹통으로 만들지만
mx-5는 다르네요
정말로 차를 타는 재미를 알려주는 차인 것 같습니다
뭔가 배워봐야겠다는 의지도 심어줬구요
이렇게 재미있는 차를 현대에서 안만들어주는게 아쉬운 부분이죠
N에는 기대를 해봐도 될런지....
이놈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오픈에어링
저는 트랙데이만 신청을 했기에 mx-5를 끌고 또 돌아다녀봅니다
이곳은 어디??
이것은 비가 오는게 아닙니다...벌레들의 잔해들일뿐
부산은 돼지국밥이죠
수 많은 식당을 다녀봤지만 여기는 음식맛뿐 아니라 사장님 마인드가 정말 최고입니다
제가 마감시간에 갔는데 마감이라고 하시면서 직원들에게 식사손님인데 받아도 되냐고 묻고
식사손님이니 들어오시라며 배려도 해주십니다
직원들은 제 시간에 퇴근시키고 직접 마무리 정리도 하시더군요
정말 최고입니다~!!!
제 뒤에 오신 손님들도 동네분들은 식사하게 해줘야 한다면서 또 받으시고....
저는 부산에 가면 무조건 가야할 곳으로 등록~!
부산에서는 밀면도 꼭 먹어야합니다
MX-5 엔트리넘버 206
주유를 해줍니다
이번에 언니쓰가 방문해서 유명한 곳....줄이 장난 아닙니다
A세트?B세트? 어쨌든 세트~!
맛은 나쁘지 않지만 줄서서 기다리는 것도 그렇고 5월에 포스팅된 다른 글보다 6월 현재 가격이 올랐더군요
나쁘지 않지만 분식을 굳이 줄서서 먹고 싶지는 않으므로 한번만 가는걸로...
어딘지 모르지만 리셋후에 현재 825킬로미터를 주행 중 입니다
양산시ㅂ...아니고 양산사발입니다
양산은 도자기가 유명하군요....그..그렇습니다 엄지엄지척~
올라오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른 휴게소입니다
사이즈는 경차인 MX-5
올라올때의 연비모니터입니다 리터당 16.9Km를 가는군요
이제 도착...부산에서 인천까지 398Km....
최종 16.4Km/L
인천에서 출발해서 연비주행은 하지않고 흐름에 맞춰서 달리고 서킷주행도 하고 마음껏 달려도
연비는 9.6L/100Km입니다 대략 리터당 10Km정도??
네비게이션은 409Km랍니다
전에 고출력(?)차들로는 느낄 수 없는 연비를 가지고 있네요
그만큼 출력이 낮으니 덜먹는게 맞기는 하지만
마쯔다의 스카이엑티브라는 기술은 꽤나 좋은 기술 같습니다
재미도 있고 연비도 좋은 차라....이거는 쉽지 않은거죠
뭐 장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확실히 고속 항속 주행에는 약합니다
카마로ss처럼 고속도로에서 편하지도 않고
A45처럼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X5는 분명히 매력이 넘칩니다
요 매력??
GT도 아닌것이....
이번 여행에 최종 누적거리는 1246Km
차도 사람도 고생이 많은 주말이었지만 재미있는 주말을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차를 타는 본질에도 뭔가 접선을 한 것 같아서 좋기도 하구요....
영암을 타면서 느낀건 버킷시트가 필요하다는 거....수동은 확실히 버킷이 필요합니다.
Fun Car~ MX-5 다음 서킷일정이 기대됩니다
ㅊㅊ!!
추천!! 멋집니다!!
ㅌㅊㅊㅊㅊㅊㅊㅊㅊㅊ
좋네요 +_+ ㅊㅊㅊㅊ
재미짐ㅎㅎ
즐거웠겠어요 재밋는차 타시는군요 크아
춫천
레드 포인트로 차가 멋있어 졌네요 ㅎ
인제 너무 멀어서 가기가 ..
블랙에 레드포인트 잘 어울리네요.. 멋있습니다 ㅎㅎ
추천드리고, 질문여! 제가 덩치가 좀 있는 편인데(181에 99키로..) 제가 타기엔 많이 작겠죠?ㅠㅠ
추천드립니다~정독했네요^^
ㅊㅊ 멋진 카라이프
마쯔다 정식수입 됐으면 좋겠네요. 추천찍고 갑니다.
공도에서 이제 뵙기가 여간 힘들지않네요.
서킷에 빠지셔서.
무튼..즐겁게.건강하게 카라이프 즐기세요.
옆 모습이
엘란하고 비슷하내요
보배에 이런 글만 올라왔으면..
아 이번주에 저도 영암가요 유후!!!
ㅊㅊ
전 A조였는데 널널해서 나쁘지않았어요...
피트가 옆이라 지나가면서 봤는데 차 정말이쁘더군요 부럽습니다ㅋ
미션이 그렇게 좋다던데요
부러운 카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