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맨체스터의 어느 신혼 부부가 결혼식 청첩장을 돌리면서
장난삼아 여왕한테도 청첩장을 보냈더니 진짜로 나타난 건 다른 베스트에도 있듯 유명했고
오늘 결국 승하한 발모랑 성에서는
2019년 어느 날 누가 봐도 할머니 같은 차림으로 경호실장과 함께 성 밖을 산책하다가
미국인 관광객들과 마주쳤는데, 그냥 사복 차림이어서 관광객들이 못 알아보자
관광객: "할머니, 여기서 사세요?"
여왕: "아니, 하지만 근처에 집은 있지."
관광객: (현지 주민인 줄 알고) "와, 그럼 여왕 만나보신 적 있겠네요?"
여왕: "아니 못 봤어. (경호실장을 가리키며) 근데 이 경찰 나으리는 봤다네."
이렇게 거짓말은 안 하고 지나감.
https://www.lonelyplanet.com/articles/queen-pranks-american-visitors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이야기가 아니잖아 유게이야..
brengun
2022/09/09 03:03
거울 안보고 살았나 ㅋㅋ
부히힣
2022/09/09 03:04
그 이야기가 아니잖아 유게이야..
부히힣
2022/09/09 03:03
유머러스하고 소탈한 분이어서 많은사람들이 사랑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