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도둑이 엽떡 도둑 된다

후기 주세요...제발.... 후기 마려워요....

현관 앞 신발장, 즉 '경찰의 시야' 에 이미 범행의 증거가 보이는 상황인데.
맥북 택배 도난 신고에서도 몇일조차 안 지난 시점이고, 불과 몇 분 전에 배달음식 절도까지 벌어진 상황이니 사실상 현행범의 범행을 경찰이 직접 목격한 거랑 거의 비슷한 상황인 거죠.
본문의 웃대 댓글에서 '영장' 이야기가 나오는데.
본문에서도 알 수 있듯, 엽떡을 먹던 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www.law.go.kr/LSW//precInfoP.do?precSeq=184398
즉, '불법적으로 취한 이익을 한창 먹고 있는 현장' 을 그대로 잡힌 현행범 취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거죠.
게다가 눈앞에 동일한 맥북까지 경찰 시야에 다 들어왔고, 그에 대한 소명을 못 하면 일이 커지는 상황인 것인데, 그 상황에 택배송장까지 그대로 붙어있는 증거물이 나왔다?
1. 현관문 앞에 있는 봉지에 엽떡 봉지 + 영수증 붙어 있고, 안에서 엽떡 먹고 있으므로 현행범 긴급체포 사안으로 사후 영장 청구로 갈음할 수 있음.
2. '배달음식 절도'의 스모킹 건이 '뻔히 보이는 곳'에서 나온 것이므로 현행범 체포까지 가능한 상황에, 내부에서 맥북 쓰고 있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되므로 맥북 절도 또한 의심할 여지 성립함.
3. 긴급체포 및 증거물 수집 과정에서 '추가 증거물' 수집으로 택배 송장 + 박스 + 맥북 등등 확인 및 수집.
저 년놈은 '여죄 추궁' 과정까지 해야 된다고 봅니다. 상습범일 가능성이 충분히...
생각보다 세상에는 저런 작자들이 생각보다 흔해요.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opera&q=택배+절도+상습&sourceid=opera&ie=UTF-8&oe=UTF-8

정말 엽기적인 것들이다

소설일 확율이 좀 많이 높아보이네요
애플제품을 사람들이 쓰는이유가, 일련번호때문에 내가 구매한 제품을 보호받고 바로 위치추적 가능하다는건데
구매할때 받은 영수증의 일련번호로 분실등록해서 위치추적하고 기기잠가버리고 사운드재생등등
애플이용자라면 당연히 아는걸 모르는게 좀 걸리고
경찰이 저렇게 막 남의집에 그냥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못들어 가는게 아니고 안들어 갑니다
저 떡볶이가 진짜로 본문글의 사람꺼인지 303호에서 주문해서 먹은것인지 모르는것이기 때문에
만약에 303호가 주문해서 먹은거면 ㅈ 돼는거라서 경찰은 안들어가요
그리고 현행범으로 잡힌거면 고소가 아니고 바로 형사입건이죠
형사 끝난후에 민사 고소 하는거구요
특히 판이라서 더더욱 신용이 안가는 글이네요

어휴 이가탄 바이럴이네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