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났는데,
넷이 모였는데 넷다 캣맘이네요^^ㅋㅋㅋ
친구가 돌보는 아이들이 다 예뻐서 찍어왔어요.
친구네 나비예요.
시골이라 밖에서 생활하다보니 하얀 아이가 회색이 되었어요.
쥐잡기 선수라는 ...^^
하는 짓은 애교가 넘쳐요.
요아이들은 다른 친구가 돌보는 아이들인데,
친구네집 마당에 새끼 다섯마리 낳고 사라진 어미 대신에 엄마가 되었어요.
생후 열흘된 아이들을 어렵게 키웠는데, 얼마전에 세녀석은 별이되고 두아이 남았더라구요 ㅠㅠ
이제 막 한달 되어가는 아깽이들... 손이 진짜 많이 가는데 친구가 열심히 돌봐서인지 두아이는 아주 건강해요.
자꾸만 생각나는 아깽이들...^^
요 아이들은 또 다른 친구가 돌보는 아이들인데요,
얘들도 엄마가 사라졌대요 ㅠㅠ
친구 집에 낳은 아이들도 아니고 동네 할머니 집에 낳아놓은 아이들인데,
할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항상 밥 챙겨 주고있데요.
덕분에 애들이 아주 잘 자라고있어요.
장난감 선물해줬는데 넘나 잘 가지고 논다는...^^
마지막으로 우리 집냥이들...ㅋㅋㅋ
등치가 젤 큰애들이네요 ㅋㅋㅋ
마당냥이들을 만나고 왔더니, 울 애들은 집안에서만 사는데 얼마나 답답할까 싶기도하고,
요녀석들은 집안에서 잘 먹고 잘자서 이렇게 퉁퉁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
주변에 고양이 기르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카톡하다보면 서로 고양이 사진 보여주는 일도 많네요.
서로 냥이들 안부도 묻고 ㅎㅎㅎ
냥이들도 정모 하면 좋을텐데 그러면 난리가 나겠지요 ㅋㅋㅋ
흰냥이 데려다 목욕시켜 주고 싶네요 유기묘 같은데 얼마나 힘들꾜 ㅠㅠ 캣맘들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힘내세요.
아가들이 다 한 미모하네요 어서들 좋은 묘연 만나서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어어ㅠㅠㅠ 넘나 귀여워요ㅠㅠㅠ
글쓴님도 친구분들도 냥이들도 모두 행복해버렷!
천사분들이 모이셨네요^^
아가냥이들은 언제봐도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