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8년만에 처음 각방 쓴 부부

최수종 나올 때 마다 우리 아버지 채널 돌리면 어머니가 ..쳐다 보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제가 나이가 들어 결혼하고 저런 내용 나올 때마다 ~~ 그렇습니다.. 인생 사 돌고 도네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결혼 12년차 내가 지금까지 살아본 결과,
저런 관계가 되려면 절대적으로 남자가 무조건 져주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됨....
단, 여자도 남자가 져준다고 해서 갑질하려는 사람이 아니라는 조건 하에..
이 두가지가 정확하게 맞아야 저정도 관계를 유지한다고 생각함....

마누라가 최수종 나오면 저 사람 좀 보라고보라고..
그러면 전 이렇게 얘기합니다.
너도 하희라가 아니잖아.
등짝 스매싱~

최수종형님 우연히 본 방송중 발언에서 기억하는게
잔소리 안하고 그냥 내가 하면 된다? 뭐 그런식이었음
이거 왜 정리안했냐 이런 말할필요없다 그냥 내가하면 되지 않느냐? 그럼 잔소리도 싸울 일도 없다 뭐 그런거였는데
그말 듣고 실천해봤음
그냥 주구장창 내가 치우고있음...
뭐 확실히 싸울 일은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