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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조문과 문상의 차이 그리고.jpg
■알고있는가요?
저도 잘못 알고있는 내용이 있어
공유하고자 하오니 참고하세요.
* 조문 = 조상 + 문상
- 고인과
인연이있는 분은 조상.
상주와
친분이있는 분은 문상.
* 고인의
명복을 빌때
사용하는말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입니다.
돌아가신다는것은 세상을
마감한다는뜻이고,
명복이란 말은
저 세상에서
받는 복이란 뜻입니다.
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것은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저 세상에서
복을 받으세요
라는 뜻.
그러므로,
육신은 죽었지만 영혼은
아직 진행형으로
저 세상으로
가야한다고
믿는마음에서
끝에 "마침표"를
찍지 않는다고 합니다.~중요~
마침표란
마친다는 뜻이지요.
또,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할 때
띄워쓰기 안된다고 하네요. ~
그리고 원래
명복을 빌어줄 때는
"고인의명복을빕니다"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합니다.
앞에 "삼가"를 붙일려면,
누구의
명복을 비는지
앞에 고인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
예를들면,
홍길동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O)
점을 붙이면
그 가족까지
전부 죽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부의금 봉투는
접는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하늘나라
천국에갈때
노자돈으로
잘 꺼낼수있도록. ~중요~
"축의금 봉투는
접는것이 예의입니다".
복 나가지 말라고 말입니다.
많이들 몰랐던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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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이런 거 볼 때 마다 우리나라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좀 안좋은 쪽으로ㅎ
그 놈의 예의범절..
최순실// 좀 과한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고인의 마지막엔 잘 지켜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최민식// 몰랐던 게 많긴 하네요 정말로.
숙지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에있는 내용과 관련하여 누가 이야기해준 적이 있어서 국립국어원에 질의한내용 찾아본적있는데 마침 누군가 같은 질문을 던졌더군요. 결론은 근거없다고하고 띄워쓰기 마침표 모두 허용이라고합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띄어쓰기 해야한다고 합니다. 삼가라는 말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리플수정]2014년 국립국어원 답변입니다.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59044
된장맛환타// 그렇군요. 근데 국어원에서 이런것도 알려주나 보군요.
Lieblich!//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장례문화와는 별도로 국어원에선 한글 맞춤법이나 문장의 띄어쓰기에 대해서만 중점을 둔것 아닌가요?
띄어 쓰기 마침표 이런 건 근거 없는 내용이네요.
[리플수정]제생각은 어느쪽이든 정확한 근거는 없는듯 합니다. 어렵네요.
#최민식// 근 몇년 사이에 관련 미신이 생긴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쓸 데 없어 뵈는 것도 많은데 규칙이라고 외울 필요는 없는듯요..
지금 장례문화가 일제 거치면서 짬뽕이 되어놔서 사실.
맞춤법과 띄어쓰기 운운에서 내용 거릅니다. 말도 안 되는 헛소리...
1. 일단 조상=문상=조문 모두 같은 뜻으로 국어사전에 나옵니다. 저 단어에 수록된 한자에서 고인과의 친분, 또는 상주와의 친분을 구분할 수 없고, 국어사전에도 그런 구분은 나오지 않습니다. 중국의 한자사전들도 마찬가지고요.
2. 마침표가 우리 국문법에 도입된 것이 20세기 초입니다. 한자를 쓰던 시기에는 한문 문맥상 문장의 마침을 추론하지, 따로 마침표를 안 썼습니다. 그럼 마침표 쓰기 전에 조문할 때는 돌아가신 분에게 예의를 안 갖추었단 말인가요?
3. 홍길동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이건 뭔 말이죠? 고인=홍길동인데, 저렇게 쓰면 홍길동이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느낌이네요.
4. 점을 붙이면 가족을 저주하라는 건 또 뭔 황당한 소리죠? 점이 마침표인 것 같은데, 2번에서 설명한대로 말도 안 되는 소리에요.
5. 조의금, 축의금 봉투 접고 펴고는 또 뭔 상관인가요? 상식적으로 조의금 봉투를 접는 것은 엄숙한 장례에서 상주가 보든 누가 보든 조금 경건해 보이지 않겠네요. 그 기준으로라면 결혼식 봉투도 되도록 접지 않는게 좋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하셨는데, 너무 황당한 소리들로만 도배가 되어 있어 댓글 답니다.
띄워쓰기란 말은 없어요. '띄어쓰기'임.
이건 한 낱말이라서 띄어 쓰기라고 안 쓰고 붙여 써야 함.
국문학적으로 맞냐 아니냐 가 아닌 장례문화에 대한 글로 보입니다.
너무 불편하게 생각 하진 말아주셔요^^
저도 처음 알게 된것들이 좀 있어서 올려봤습니다.;;
유교예법이 철저한 준칙이 될 필요는 없지만.
일단 한문을 쓰던 옛 시절에는 당연히 저런건 없었구요.
근대 이후 생긴 문화일텐데, 특별히 정답은 없는 문제 같습니다. 조선시대에도 '가가례'라고 해서 지역마다, 가문마다, 집안마다 풍습이 다 달랐으니까요. 그냥 통례적으로 두 번 절하고 상주와 맞절 정도만 숙지해도 문제 없을거라 봅니다.
gicaesar// 네 아직도 각지역 집안마다 풍습이 다르기도 하지만 간소화되고 일률적으로 변해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와주면 고마운 것인데.. ㅉㅉㅉ
아무리 그렇다한들 세상이 변하고, 모르는 사람이 많아지면 안하는게 맞죠.
띄어쓰기나 마침표 같은건 그냥 예전사람들이 만들어낸 말 같습니다. 지금 저러면 되려 한소리 들을듯
틀린 내용이 너무 많으면
좋은글이 아니죠.
조문 문화라는게 전통 그대로 이어진것도 아니고
일본영향 산업화 시절 지나면서 이리저리 만들어진거라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길어 봐야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관혼상제에 관한 몇 가지 관례들을 마치 우리 민족 고유의 유구한 전통문화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아주 큰 원칙 외에, 세부적인 행동양식들이 원래는 양반가 집안 마다 지역 마다 다양한 각각의 오래된 전통에 맞는 법도가 있었던 것인데, 조선 말기 양반 신분이 돈으로 거래되고 일제 시대 거치면서 사실상 전국민이 양반 혈통으로 신분 세탁(?)하는 과정에서 정통성도 없는, 남의 가문 관혼상제 예절을, 근본 이유나 원리 없이 피상적인 결과만을 시험 전날 요점정리 달달 외우듯 외워서 흉내낸 관례 들이 대부분이죠.
제사상 놓을 때 홍동백서니 하는 게 무슨 유교경전에 나온 법도인 양 받든 것도 말도 안 되는 코미디이고, 동네 신점보는 무당 집에서나 할만한 봉투를 접니 마니 점을 찍니 마니 하는 걸 법도라 얘기하는 건, 정말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침표나 띄어쓰기 등등 너무 틀린 정보가 많네요..
저 마침표랑 띄어쓰기 드립은 인터넷괴담이져; 한동안 엄청 떠들다가 헛소리로 밝혀진 후로 없어졌나 싶었는데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듯... 믿지 마세요ㅠㅠ
저처럼 왼손잡이는 무의식적으로 왼손을 먼저 쓰기도 하는데
왼손 오른손은 꼭 구분해야 하나요?
예절이란 미명하에 너무 고지식하고 낡은게 많죠.
홍동백서 같은 건 그래도 18세기 이후 조선말에 생긴 거라서 근거는 없지만 나름(?) 쌓인 전통이라도 있죠. 봉투를 접고 펴고, 마침표를 찍고 안 찍고, 띄어쓰기를 하고 말고는 일이십년 전에도 없던 겁니다. 그림파일 말고 글쓴이가 직접 쓰신 내용은 그냥 인터넷 괴담에 불과한 뻘소리라고 봐야죠.
KIA_허영택// 글내용은 저도 떠돌다 긁어 왔어요.
반응이 이러니 민망하네요 ;;
애초에 고정된 룰이 없어요.
주자가래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동네마다 달랐고 집안마다 달랐고
애초에 소수 10프로에 달한 양반이 후기에는 70프로.
그냥 양반들 하는거 따라한 상민과 노비출신 들이 얻어걸려 본게 다.
우리나라 혼례 예법은 예식장에서 자기들 맘대로 만들어 놓은거고 장례예법은 상조 회사가 다 망쳐놓은 것. 근본도 없는 내용이래서 웃고 갑니다.
마침표 찍으면 가족 다 죽으라는 뜻 이란데서 딱 인터넷 괴담 티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