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3년전에 캐논 100D와 기본 18-55mm 렌즈를 사서 지금까지 제품 이미지나 경기 영상 등으로 다양하게 찍어왔습니다. 뭐 제대로 배운 적이나 틈이 없어 잘 찍는 법 같은 걸 따로 알지는 못하고 그렇게 십만장 가까이 마구 찍어대다보니 뭔가 갈증이 오더군요. 이후에 급하게 쓴다고 55-250mm macro 0.85m/2.8ft라는 저렴한 망원을 하나 사서 특별한 상황일 때 바꿔 쓰곤 했습니다.
한 단계 진화를 배우는 쪽보다는 우선 장비에서 업글을 해두어야할까 싶은데 큰 돈을 쓸 수는 없기도 하고.. 조금 찾아본 바로는 100D와 같은 하프바디에 이른바 '축복이'라 불리는 17-55mm F2.8 is USM 렌즈가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고 하더군요. 이 렌즈를 구매해서 기량을 같이 끌어올리는게 좋을지, 바디 자체를 다른 모델로 바꾸고 올려야할지 고민입니다..
축복이 렌즈가 좋기는 하지만, 100d에 물리면 렌즈에 바디가 매달린것처럼 됩니다.
진화를 하시려면 렌즈보다 바디를 바꾸시면 확 달라지는걸 느끼실겁니다.
요즘 저렴해진 중고 오두막이나 육디 추천해드립니다.
100디에서 육디나 오막삼급으로 오시고
렌즈를 50.8, 85.8 두개만 쓰셔도 아주 쾌적할듯합니다.
두 분 조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디를 바꾸어야하는게 맞는거군요. 비용 문제도 그렇고 해서 그간 모델들은 신품을 할부로 구매했었는데 여기서 자세히 찾아본 후에 중고로 이달 중에 구매 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심도놀이 고감도저노이즈 풀프
편의성 크롭중급부터 이게다에요 ㅎㅎ
시그마나 탐론 17-50도 좋던데요
풀프로 바꾸시는게 좋을듯한데.. 렌즈도 다시 들여야되서 지출이 꽤 되실듯합니다 예산부터 정하시고 주로 어딴걸 촬영하시는지.. 생각하셔서 포럼에 다시문의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