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스탬프 랠리 애니플러스 대전점 후기(스압)

전에도 적었지만 원래 부산 가려고 했는데 습관적으로 용산역에서 내리는 바람에 그냥 itx 타고 대전으로 갔었습니다.

준비물은 물과 캠핑 의자, 보조 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카메라, 우산, 여분의 양말, 기타 등등

(오모캣 옷 받고 가려고 기다리다가 늦게 출발했습니다.)

서대전역에서 버스 타고 애니플러스샵 대전 중앙로점으로 이동

(네이버 거리뷰)

대전 중앙로에서 1층에 세라젬 있는 건물 4층으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두번 꺽으면 애니플러스샵이 있습니다.

대기중이던 당시에 스탬프 랠리 중이던 몇 명이 대전점 점장님께 문의했는지 마감했던 굿즈 구매줄을 다시 열어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굿즈 구매 후 스탬프 찍고 가시더군요.

저도 스탬프 찍고 다른 지점으로 갈까 하다가 매장 내부 구경을 제대로 하고 싶어 남아서 대기했습니다.

공식 대기줄은 외부 비상계단인데 모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환풍기 통해 나오는 먼지와 냄새가 가장 고통스러웠습니다.

매장 영업 중료 후 점장님께서 직접 줄을 내부로 안내하셨고 격려의 말씀과 함께 퇴근하셨습니다.

날씨가 덥고 습해서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에서 자주 세수했습니다.

20일 아침 7시에 대기는 약 80명 정도였고, 줄이 한 바퀴를 돌게 되어서 어떤 분이 외부로 줄을 안내하셨습니다.

8시 45분부터 사장님이 새벽부터 기다리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응원의 말씀과 함께 번호표와 손목띠를 나눠주시며 줄을 정리하셨습니다.

저는 9시 30분 넘어서 1번 타임으로 입장했습니다.

카운터 옆에 비상 대피도를 바라보고 있는 야고

매장 곳곳에 KFP가 붙어있었고 정체모를 닭다리 인형과 Usual Room으로 보이는 수상쩍은 방(?)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