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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였는데 명예가 오르는 퀘스트


챕터2로 들어가면 역앞에서 웬 꽐라로 되어있는 노숙자를 만날 수 있다







어쨌든 직업이 있었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강제 은퇴당했다는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쨌든 주인공에게 자기는 못들어가는 예전집에서 물건좀 가져와달라고 부탁함



아서 : ㅇㅇ 스토리미션 조금 밀고 금방 갔다올께요








정문은 잠겨있는데 왜인지모르겠지만 뻥뚫려있는 후문으로 들어가보자



시계 겟또




대충 수요가 떨어져서 거래처 끊겼다는 편지




아서 : 아니 ㅁ1친 무슨 비밀장치를 떡하니 전시하는 집이 어디있....



그러던 와중 노숙자 2명이 우리가 여기 먼저 점거했으니까 꺼지라고 하면서

우리가 찾고있는 피스톨로 협박한다



근데 피스톨 상태가 시망인지 발사가 안되서 버리고 칼들고 덤벼온다




으림도 없지! 바로 칼찌로 참교육해주자



벌써 3개중에서 2개씩이나 찾았다



장부는 아마 비밀공간에 있는것 같아서 비밀통로로 들어간 아서는 충격적인 비밀을 목도하는데....




아서 : 뭐야 ㅅㅂ이게


아서가 들어간 곳은 온갖 고문시설이 있는 지하실이었던 것이었다!






심지어 장부는 흑인노예들을 사고 팔았던 노예장부였다!


어이없는 반전에 기가찬 아서는 컴슨에게 따지러 찾아간다




여전히 술에 꽐라로 정신못차리는 노예상







이와중에 본인은 노예상인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지껄이지만



아서는 개소리 하지 말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눈앞에서 장부와 피스톨을 모닥불에 던져서 태워버린다





컴슨은 불타는 피스톨을 건져서 주인공에게 쏘려고 했지만,

아까도 봤듯이 그게 발사가 되겠냐

결국 절망하는 컴슨을 뒤로 퀘스트가 끝난다




그리고 여담으로 이후에 노인네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버리던

묶어서 불에 태우던 어쨌든 죽여버리면 명예가 오른다


레데리2에서 사람을 죽여서 명예가 오르는 사람은 이사람밖에 없으며

아서가 보기에도 심판받아야 마땅한 악인이었으리라

댓글

  • Ireneo
    2022/08/20 01:43

    남북전쟁 이후에도 노예제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으흠...

    (zwmYL6)


  • 해물삼선짬뽕
    2022/08/20 01:43

    일손 필요없다는게 노예 필요없다는 거였네 ㅋㅋㅋㅋㅋ

    (zwmYL6)


  • 이세계멈뭉이
    2022/08/20 01:47

    영어로는 아예 플랜테이션이라고 적나라하게 나옴

    (zwmYL6)

(zwmYL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