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삭막하고 외롭고 살벌하고 망해가는 세계다 보니
계속 얼굴 마주치는 NPC들 만날 때 느끼는 반가움이 다른 장르 게임에 비해서 훨씬 큼.
내가 특정 스토리를 진행했거나 실수해서 그 NPC가 뒤지거나 하면
상실감 진짜 장난 아님.
워낙 삭막하고 외롭고 살벌하고 망해가는 세계다 보니
계속 얼굴 마주치는 NPC들 만날 때 느끼는 반가움이 다른 장르 게임에 비해서 훨씬 큼.
내가 특정 스토리를 진행했거나 실수해서 그 NPC가 뒤지거나 하면
상실감 진짜 장난 아님.
흔히 나오는 게임관련 질문글
- 이 캐릭터 안 죽이게 진행 못하나요?
근데 수상할정도로 멜리나는 상실감이 없음
아니 진심 할매 죽을 때도 존나 슬픈데 멜리나는 그냥 좀 뜬금 없다는 느낌이 더 강함
본문에 써잇는거보다
어디서 보자 하는데 그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는게 젤 부담임
흔히 나오는 게임관련 질문글
- 이 캐릭터 안 죽이게 진행 못하나요?
그리고 때때로는 "실수로 죽였는데요..." 또한 흔하게 볼 수 있음
근데 수상할정도로 멜리나는 상실감이 없음
아니 진심 할매 죽을 때도 존나 슬픈데 멜리나는 그냥 좀 뜬금 없다는 느낌이 더 강함
멜리나 : 나보다 더 큰 불꽃놀이하면 죽여버린다
존재감이 너무 없었어ㅋㅋ
토렌트가 죽었다면?
할매- 내 걱정도 해주고 덕담도 해줌
멜리나- 설정상으론 자주 만났겠지만 인게임에선 교회가는거 아님 거의 볼일없음
교회를 다 지나친다면
말 받을때나 로데일에서 대화한거 다 합해도 열댓번이 안되니....
대신 멜리나를 배신하면 존나 무서움
난 좌절한 자들의 아련한 드라마가 젛아
예를 둘어 아르바 이야기 같은거
그래?
난 이제 볼일 없어지면 죽여버리는데...
결말이 개운치 못할때도
닼소 특징이라고 해야지
할로우나이트 저렇게 모아보니 등장충물 짱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