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손을 놓으려고 합니다.
사진을 찍어보면 별로 안닮았는데, 실제로 보면 나름 닮은 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제 실력이 아직 모자라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저는 여기에서 이만 손을 놓으려고 합니다.
새삼 한계를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이젠 유약테스트입니다.
처음으로 색을 써볼까 합니다.
그래서 얼굴샘플들을 조그맣게 만드는 중입니다.
여러개의 샘플 위에 각종 색깔들을 입혀가면서 구워야 하거든요.
색감각이 모자란 편이라 좀 걱정입니다.
그래도 어떻게 되겠지요. ^^
와... 정말 멋집니다. 전 미적 감각이 없어서 조각은 커녕 그림도 못 그리는데 대단하십니다^^
가죽의달인인 나래레더님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다른 사람들이 다 압니다... :)
서양인의 얼굴로 알았는데...입술이 매우 디테일합니다. 역시 예술가의 터치는 대단하군요.
말씀 고맙습니다. 네, 이 모델은 서양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