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집근처 공원에서 오랜만에 딸아이랑
베드민턴 치고있는데 공원 가운데 잔디밭에 오리 한마리가 놀고있더라구요ㅎ
귀엽기도 하고 보고있는데 멀리서 사모예드랑 허스키 짬뽕시켜논거같은
나름 대형견으로 보이는 개를 여자가 산책시키더라구요
여자가 근처 와서 오리보더니 자연스럽게 목줄고리를 풀길레
확 소리쳤습니다 목줄 채우라고~~
주위사람들 다 쳐다보고 이 미친년이 그때 알았는지 개똥쳐먹은
표정으로 대꾸도 없이 다시 목줄채우고 결국 오리는 날라가는거 보고는 다시 갈길 가더라구요ㅡㅡ
딸아이가 어릴적 강아지 카랑하게 짖는 소리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개가 크던 작던 주위에 있으면 긴장을 합니다
근데 거기서 큰 개 목줄 푸는모습에 저절로 미친년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왜 소수의 개키우는 사람들이 욕 쳐먹는지 눈으로 직접보니 알겠더라구요
https://cohabe.com/sisa/2562373
어제 공원에서 본 미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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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을 견주에게 채워야 되나?
내가 이렇게 댓글 쓸려다가 참았는데 ㅋㅋㅋㅋㅋ
맘같아선 그러고싶었네요
소리지으는건 정상?
그럼 코 앞에 있는것도 아니고 오리보고 튀어나갈라는 개새끼 풀고있는데 소리 안질러요? 님이 이상한듯
한심하다
당연히 정상~~
그럼 그를떡바로 써야지.. 공원에서 지마당도 아닌데 버럭 소리지르면 돌아이지
c발새기냐? 닌? 니나 글 잘써라 오타 싸지르지말고
뇌가 니 거시기만큼 쪼그라들었으니 이런 뎃글 쓰는거 같으니 쳐자라 짜증나게 하지말고
토닥~ 토닥~
어젠 진짜 왜 개물림 사고가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개똥좀 제발 치웠으면 좋겠어요. 사람안보면 휴지덮어놓고 도망가고..
소리가 아니고 썅욕을 해줬어야...
아이가 있어서 차마 욕은ㅜㅠ
저같이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다니려면 안고 다니던가
공원이나 길거리에서는 걸어다니는거 안봤으면~
저랑 와이프 다 큰개든 작은 개든 좋아라합니다
다만 어제 같은 개념없는 견주보는게 싫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