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의 악역이자 한국영화사상 가장 악랄한 악역에 단골로 나오는 조규환의 첫 등장장면은
"그래... 그래, 이 시발련아. 더 짜 봐, 엉? 내가 핥아 줄까? 어? 내가 빨아줘? 으… 아잌, ↗같은 련..."
이라며 폭딸하는 장면이었다
담당배우 이성재는 이 영화 이후 cf도 끊기고 배역도 안들어오고 영화를 본 부모님과 관계까지 안좋아졌다
공공의 적의 악역이자 한국영화사상 가장 악랄한 악역에 단골로 나오는 조규환의 첫 등장장면은
"그래... 그래, 이 시발련아. 더 짜 봐, 엉? 내가 핥아 줄까? 어? 내가 빨아줘? 으… 아잌, ↗같은 련..."
이라며 폭딸하는 장면이었다
담당배우 이성재는 이 영화 이후 cf도 끊기고 배역도 안들어오고 영화를 본 부모님과 관계까지 안좋아졌다
이중적인 캐릭터를 저거랑 이어지는 가족과의 화기애애한 장면으로 한방에 각인시키긴 했는데 임팩트가 너무 쎗어...
너무 악역 연기를 잘해도 문제구만
아직도 기억나는 대사 "사람이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필요하냐?"
저거 확실히 눈빛연기라든가 표정이라든가 특히 매일매일 철두철미하게 자기관리 철저하게 하면서 감정 절제된 연기하는거 너무 강렬했음....
한국 뿅뿅연기 원탑
영화 안 보고 다니는 짤만 봐도 눈 깔아야 할 거 같음
이중적인 캐릭터를 저거랑 이어지는 가족과의 화기애애한 장면으로 한방에 각인시키긴 했는데 임팩트가 너무 쎗어...
한국 뿅뿅연기 원탑
너무 악역 연기를 잘해도 문제구만
저거 확실히 눈빛연기라든가 표정이라든가 특히 매일매일 철두철미하게 자기관리 철저하게 하면서 감정 절제된 연기하는거 너무 강렬했음....
아직도 기억나는 대사 "사람이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필요하냐?"
그리고 이거 덕분에 나중에 강철중이 하는 대사가 더 깊어졌음
"영수야, 내 말 잘 들어라. 난, 조규환이 왜 조명철을 죽였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고흥식을 이렇게 죽여서는 안 된다.
사람이, 무고한 사람을 누군가를 놀리기 위해 죽여서는 절대 안 된다.
이럴 수는 없는 거다. 나도 안다.
기계공고 다닐 때 커닝해서 꼴등에서 두 번째 했던 나도 안다.
우리 동네 똥쟁이 종수란 놈이 있었다. 그런 종수한테 물어봐도 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람을 죽여선 안 되는 것이다.
사람이, 아무런 이유 없이 장난으로 사람을 죽여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다.
그 개새1끼가, 개새1끼가 아닌 정말 사람 새끼라면! 내 이 시발 개새1끼를 이유 있이 한 번 죽여볼란다."
영화 안 보고 다니는 짤만 봐도 눈 깔아야 할 거 같음
연기 잘한다고 배척당하다니..
이것도 배우 가족분들이 질색했다고 하더만
"내 딸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라도 흘리는 날에는 <도가니> 표정을 보게 될 걸세"
이거 이후에 와이프가 남편이 그렇게 경멸스러웠던적은 처음이었다고 했나 ㅋㅋㅋㅋㅋ
이래서 이미지가 중요함...
드라마 악역 맡은 여배우 분도 가끔 길가다가 나쁜 X 라는 소리 들었다는 뒷이야기 있던데 ㄷㄷ;
실제 배우도 드라마 속 악역처럼 나쁜 줄 알고....
2002년 백상예술대상 상까지 받은 작품 아닌가?
배우 연기 잘했으면 응원 보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