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3칸 차지한 사람이 받은 쪽지.jpg

너 냄새나고 매너없이 남의 자리에다 책 올리고 소리 내는거 존나 짜증나니까 자제해라

나이처먹고 안 씻고 다니면서 자리는 세 개씩 차지하는 독서실진상놈아 적당히하고 꺼지라고 돌려서 표현함

존나 씼지도 않고 다니는 꾸리꾸리 냄새나는 새끼가 자리까지 세 칸 쓰고 짐 아무데다 놓고 자빠졌네 시팔새끼가 라는 내용

본인은 냄새 잘 안맡아져서 + 땀다식고나니까 안끈적인데 왜씻음? 이 합쳐져서 아닐까 싶음

오랫동안 안 씼으면 자기 냄새를 자기가 못 맡더라

살면서 만나본 안씻는 사람은 전부 주위에 사람이 없었음. 전후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씻으라고 타박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그렇게 생활하는거 아닌가싶어.
진짜 더럽고 씻기 싫어하는 사람도 친구만날 땐 씻거든

코로나19라는 말이 안퍼졌을때 일어났던 일인가보지
처음엔 다들 그렇게 불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