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외과나 산부인과 같은 쪽은 지원비율이 줄어들고, 치과나 내과쪽 비율이 늘어나는 이유도 있는거죠.
응답하라20152022/08/17 11:58
우리 아이도 평생 안고 살아야 하는 희귀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참 눈물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진짜 아픈 아이 글자만 봐도 눈물이 쏟아지네요 ㅠㅜ
아픈 아이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아댄2022/08/17 13:15
30대가 지나면 5년주기 대장 내시경 받으세요..
대장암이 제일 진행이 더딘 암이라는데, 용종이 생기고 그게 암으로 진행하는데 1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전 3기에 수술해서 하행결장 40Cm 정도 잘라냈는데요.
암이 3기까지 갈 동안 혈액 검사에서 암관련 수치는 다 정상으로 나왔거든요.
그러니 혈액검사 결과 믿지마시고 대장 내시경 검사 꼭 받으세요.
양갱쓰2022/08/17 15:32
눈물이 나네요. 그나마 결과가 좋아서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이게 다 내 책임이라니... 의사 선생님의 맘고생도, 아이 엄마의 감정도 너무나 생생하게 와 닿네요.
그래서 외과나 산부인과 같은 쪽은 지원비율이 줄어들고, 치과나 내과쪽 비율이 늘어나는 이유도 있는거죠.
우리 아이도 평생 안고 살아야 하는 희귀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참 눈물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진짜 아픈 아이 글자만 봐도 눈물이 쏟아지네요 ㅠㅜ
아픈 아이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30대가 지나면 5년주기 대장 내시경 받으세요..
대장암이 제일 진행이 더딘 암이라는데, 용종이 생기고 그게 암으로 진행하는데 1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전 3기에 수술해서 하행결장 40Cm 정도 잘라냈는데요.
암이 3기까지 갈 동안 혈액 검사에서 암관련 수치는 다 정상으로 나왔거든요.
그러니 혈액검사 결과 믿지마시고 대장 내시경 검사 꼭 받으세요.
눈물이 나네요. 그나마 결과가 좋아서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이게 다 내 책임이라니... 의사 선생님의 맘고생도, 아이 엄마의 감정도 너무나 생생하게 와 닿네요.
그래서 의사가 될 수 있는 문은 더 크고 넓어야 된다고 봄.